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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3일 토요일

하늘에 좀더 가까이 가는 느낌으로 - Close to Heaven by Peppino D'Agostino

이번 주말은 교회 다니고 기독교 믿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주말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유럽 등 서구의 사람들이 휴일로 하는 때이죠. 저는 acoustic guitar 연주를 아주 좋아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소리와 울림이 아름답고 연주를 들으면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됩니다. 이 연주자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이탈리아 출신이라고 합니다. 여러 장의 album을 냈는데요. 다음 곡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항상 guitar를 보면 누가 만든 제품인지 열심히 보는 사람인데 제가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참고로 말씀해 주십사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TwcFdKdOM8&feature=related

Stef Burns라는 guitarist와 함께 한 연주로 "Venus over Venice"라는 곡도 들으면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s3DuFjzZX8&feature=related

저는 다음의 video를 보기 전까지는 Peppino가 acoustic과 electric을 다 연주하는구나 했었습니다. 화질이나 음질은 별로 좋지 않네요. lemon색이라고 해야할지 Strat의 색이 보통 보기 어려운 색이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t-dAsHvcgo0&feature=related

명반 #6 - Secret Story by Pat Matheny

많은 분들은 아니지만 오늘은 제가 무슨 음악 또는 노래에 대해 얘기하나 보시는 분들 중에 적잖은 분들이 Pat Metheny를 좋아하고 관련된 추억을 하나 둘은 가지고 있다는 것을 대화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Orchestrion"에서 보이는 얼굴이 좀 늙어 보여서 제 자신 상당히 마음 아파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면서 저도 정상보다는 약간은 집착에 가깝게 Pat Metheny를 좋아한다고 미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철수 형님이 100개의 album을 선정해서 저도 의식을 약간은 하고 있습니다만 Pat의 경우는 하나 보다 더 많이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강합니다. 이 사람의 음악을 jazz라고 한 마디로 규정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자기류를 확실히 세운 사람이여서 제가 감히 평을 한다는 것도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Pat의 음악을 들으면서 위안을 받고 평안을 얻고 하는 것이지 제가 붙여 놓는 단어들에 얽매이는 것은 전혀 바라지 않습니다. 올해 6월엔가 한국에 다시 올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제가 본 것은 두 번이였는데 두번째는 사운드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Secret Story는 1992년 7월에 나왔다고 되어 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인상적인 곡들입니다. 저는 여기서 "Truth will always be"를 일종의 예고편처럼 알려드리고 있지만 듣기 어려운 곡은 하나도 없고, 세상의 어려움 또는 괴로움으로부터 도망치게 하는 연주들입니다. album의 맨 처음에 나오는 일종의 합창 목소리는 Cambodia쪽 분들이라고 하죠.

http://www.youtube.com/watch?v=3ZWWVLZufJU&feature=related

거의 관계 없는 이야기이지만 재밌게 봤던 영화, "A Few Good Men"에서 Jack Nicholson이 했던, "You can't handle the truth?"라는 외침이 떠오르네요. 진실을 강요 받을 때도 많지만 그렇게 큰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좀 아름답게 색칠한 진실도 그냥 받아주셨으면 할 때도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감히 노래하고 싶지 않아요 - One by Mary J Blige and U2

http://www.youtube.com/watch?v=ZpDQJnI4OhU

오늘 아주 기분 좋습니다. 위의 주소에서 아주 좋은 음질과 화질을 보실 수 있거든요. 워낙 노래방 등에서 노래하고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 시간 동안 술을 좀 덜 마실 수 있다는 점은 있지만요. 이렇게 잘 하는 사람들의 노래와 연주를 감상하는 게 훨씬 좋지 않나요. Original보다 나아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만 Mary J Blige는 이 노래를 한 차원 위로 올려주지 않았나 합니다. 물론 U2의 원래 노래도 공간이 느껴지고 참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Is it getting better
좀 나아졌나요
Or do you feel the same?
아니면 똑 같아요?
Will it make it easier on you now?
이제 좀 쉬워졌나요
You got someone to blame
욕할 사람이 생겨서요

You say one love, one life (one life)
It's one need in the night
One love (one love), get to share it
Leaves you darling, if you don't care for it
(하나의 사랑을 둘이 함께 하는 거죠)

Did I disappoint you?
Or leave a bad taste in your mouth?
(당신에게 나쁜 뒷 맛을 남겼나요, kiss를 생각하게 하죠)
You act like you never had love
당신은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어요
And you want me to go without
게다가 나한테도 사랑 없이 살기를 요구하죠

Well it's too late, tonight
To drag the past out into the light
We're one, but we're not the same
우리는 하나지만 똑같지는 않아요
We get to carry each other
서로를 이끌고 가는 거에요
Carry each other
One...

Have you come here for forgiveness?
우리를 용서하러 여기에 온 건가요
Have you come to raise the dead?
죽은 사람을 살리러 온 건가요
Have you come here to play Jesus?
예수님 역할을 할려고 온 건가요
To the lepers in your head
당신 머릿속의 나병환자들에게요

Well, did I ask too much, more than a lot?
내가 너무 많이 바란 건가요, 너무 너무 많이요?
You gave me nothing, now it's all I got
We're one, but we're not the same
since we, hurt each other
Then we do it again

You say
Love is a temple
Love is a higher law
Love is a temple
Love is a higher law
You ask me to enter
but then you make me crawl
And I can't keep holding on
To what you got
'Cos all you got is hurt

One love
One blood
One life
You got to do what you should
One life
With each other
Sisters and my
Brothers
One life
But we're not the same
We get to
Carry each other
Carry each other

One...
One love

http://www.youtube.com/watch?v=YkfP5fkIDjU&feature=related

live version입니다. guitarist인 "The Edge"가 Les Paul을 왜 play하는지를 들려주죠. 자신의 이름을 수십년전에 그렇게 지었다는 게 정말 예술가적인 기질을 보여주는 거 아닌가 합니다. Bono는 아마 Gretsch라는 guitar를 메고 있는 듯 합니다. 직접 들은 건 아니지만 아주 영롱한 소리를 들려주는 특이한 기타이고 Christian music하는 사람들도 많이 쓰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ZpDQJnI4OhU&feature=fvst

맨 위에 제가 알려드린 것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네요.

시인이라고 얘기할 수 밖에요 - Duncan by Paul Simon

제가 전에 인용했던 "Still crazy after all these years"라는 album 도 훌륭하고 그 title 곡도 자주 떠오르지만, 두 사람이 헤어지고 나서 아마도 첫번째로 나왔던 album에 들어있는 아주 좋은 곡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텐데요, Lincoln Duncan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쓴 짧은 소설과도 같은 곡이죠.

http://www.youtube.com/watch?v=BeSs-rmbGbk&feature=related

음악을 듣다 보면 El Condor Pasa (If I could)에서 나왔던 남미 음악 하는 양반들이 같이 나오죠. Paul Simon은 요즘에는 Africa 음악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당시에는 Andean Music이라는 Andes산맥의 원주민들이 연주하고 노래하는 음악에 영향을 많이 받았었나 봅니다.

Couple in the next room
옆 방에 커플
Bound to win a prize
상이라도 타려고 하나봐요
They've been goin' at it all night long
밤새 열심이네요
I'm trying to get some sleep
저는 잠좀 자려고 하는데요
but these motel walls are cheap
이 모텔 벽이 너무 얇아서요
Lincoln Duncan is my name
and here's my song
Here's my song

My father was a fisherman
my mama was the fisherman's friend
and I was born in the boredom and the chowder
So when I reached my prime
I left my home in the maritimes
Headed down the turnpike for New England
Sweet New England
어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어른이 되면서 고향을 떠났죠

Holes in my confidence
Holes in the knees of my jeans
I was left without a penny in my pocket
Oo-ooo-oo wee I was about
destituted as a kid could be
And I wished I wore a ring
반지라도 있었으면
so I could hock it
전당포에 맡겼을텐데요
I'd like to hock it

I've seen a young girl in a parking lot
preaching to a crowd
singing sacred songs and
reading from the Bible
Well I told her I was lost
and she told me all about the Pentecost
And I seen that girl as the road to my survival

Just later on the very same night
She crept to my tent with a flashlight
(설교하던 아가씨와 첫경험을 하게 되죠)
and my long years of innocence ended
She took me to the woods sayin'
"Here comes somethin' and it feels so good!"
And just like a dog I was befriended
(befriend 라는 말이 성경에 가끔씩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
I was befriended
(저는 개 좋아하는데 미국이나 한국이나 이런 맥락에서 자꾸 쓰더라고요)

Oh, oh, what a night
Oh what a garden of delight
Even now that sweet memory lingers
I was playin' my guitar
lying underneath the stars
Just thankin' the Lord for my fingers
(손가락이 있어서 기타칠 수 있는 자신에 대해 감사했다는 거겠죠)
For my fingers

이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본인에 대한 얘기는 아닌 듯하고요. 조금 궁금합니다.

Rock 명반 #5 - Ranking 에 넣는 자체가 좀 미안한 "Pepper 상사의 상심클럽 밴드" by Beatles

Lonely Hearts Club Band인데 제가 예전에 본 일본 잡지에서의 제목이 재미 있어서 옮겨 봅니다. 사실 오늘 점심 시간에 책방에 잠시 들러서 철수 형님의 100대 명반 책을 훑어 봤는데요. 혹시 제가 안 들어 본 album이 있거나 모르는 artist가 있나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후루룩 보다가 이 album에 대한 것을 읽었습니다. 최초의 concept album이고 당시 Beatles 멤버들이 모두 약(?)에 빠져 있었던 시절이였다네요.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라는 노래는 당시 그들이 빠져 있던 LSD라는 마약을 얘기하는 거라는 얘기가 있었답니다. 만약에 아직 안 들어 보셨으면 꼭 들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Album으로 처음부터 끝까지요. 옆에 CD 파는 곳에 보니까 철수형님 덕분에 추천한 100대 album이 모두 다시 나와 있더군요. 쉽게 구하실 수 있겠더라고요. 안에 있는 노래들이 다 좋지만 저는 별 이유 없이 아래의 노래가 가끔씩 떠오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10vU7Qo-NlU

비가 새어들어 오는 구멍을 메꾸고 있다는 "fixing a hole"이라는 노래인데요. 이 노래도 무슨 약과 관련되거나 그런 행동을 얘기하는 걸까요?

I'm fixing a hole where the rain gets in
and stops my mind from wandering
where it will go
I'm filling the cracks that ran though the door
and kept my mind from wandering
where it will go

And it really doesn't matter if I'm wrong
I'm right where I belong
I'm right where I belong
See the people standing there
who disagree and never win
and wonder why they don't get in my door

I'm painting my room in a colorful way,
and when my mind is wandering
there I will go

And it really doesn't matter if I'm wrong
I'm right where I belong
I'm right where I belong
Silly people run around
they worry me and never ask me
why they don't get past my door

I'm taking my time for a number of things
that weren't important yesterday
and I still go

I'm fixing a hole where the rain gets in
and stops my mind from wandering
where it will go
where it will go
I'm fixing a hole where the rain gets in
and stops my mind from wandering
where it will go

어디서 너무나 많이 듣던 멜로디 - Out of my mind by Fastball

http://www.youtube.com/watch?v=Wd2aeZhu9xY&feature=related

어떤 예전 노래를 다시 부른 건지 아니면 어떤 다른 노래와 비슷한 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익숙한 분위기이고 멜로디여서요. 90년대를 회고하는 노래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 그러고보니 90년대도 한참 전이네요.

Sometimes I feel
Like I am drunk behind the wheel
The wheel of possibility
However it may roll
(wheel이라는 말을 썼으니 roll도 나오고 spin도 나오는 거겠죠)
Give it a spin
(말장난 또는 말개그라고도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See if you can somehow factor in
You know there's always more than one way
언제든 한 가지 이상으로 얘기할 수 있다는 거 알죠?
To say exactly what you mean to say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하는 것에도요

Was I out of my head? Was I out of my mind?
How could I have ever been so blind?
I was waiting for an indication
It was hard to find
Don't matter what I say only what I do
I never mean to do bad things to you
So quiet but I finally woke up
If you're sad then its time you spoke up too

Was I out of my head? Was I out of my mind?
How could I have ever been so blind?
I was waiting for an indication
It was hard to find
Don't matter what I say only what I do
I never mean to do bad things to you
So quiet but I finally woke up
If you're sad then its time you spoke up too

Was I out of my head? Was I out of my mind?
(계속 묻고 있는데, 정신 나간 거 맞다고 얘기해 주고 싶네요)
How could I have ever been so blind?
I was waiting for an invitation
It was hard to find
Don't matter what I say only what I do
I never mean to do bad things to you
So quiet but I finally woke up
If you're sad
Then its time you spoke up
Too

이 노래가 들어 있는 album의 제목은 "All the Pain Money can buy" 였습니다. 좀 생각을 하게 만들죠. 어쨌든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여러 가지 옛날 생각이 납니다.

Rock 명반 #4-1 (Amused to Death by Roger Waters)

운전할 때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은 공간에서 들을 때는 전에 잘 듣지 못하던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가사 등에 더 집중하게도 되어서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혼자 있을 때 듣는 음악과 다른 사람이 타고 있을 때 나오는 음악이 많이 다릅니다. 여기에서 지금까지 적지 않은 수의 음악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많은 경우에 저 혼자 듣는 음악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리고자 하는 음악은 저 혼자 있을 때 나오면 더 편한 곡입니다. 시끄러워서 그런 것은 아니고요 좀 무겁고 어두워서 그렇다고 말씀드려야겠네요. 지난 주에 만난 분도 제가 소개한 곡들이 좀 그렇다고 해서 조금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Beatles 의 Paul과 John의 공동작업도 말 그대로 클래식이 되었지만 Pink Floyd의 David과 Roger의 결합은 정말 길이길이 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멤버들이 엄청나게 공헌한 것도 절대 빼면 안 되겠지만요. Pink Floyd라는 이름으로 David만이 내놓은 것들을 들을 때나, Beatles 노래들을 Paul이 부른 것을 들을 때 항상 뭔가 모자라다고 느꼈습니다. 이 album은 Roger Waters가 따로 낸 건데요. 가사들이 전반적으로 당시의 세태에 대해 비판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album에 얼마 전에 한국에 오셨던 Jeff 형님도 참여했고, 지금 이 곡에서는 어디서 좀 듣던 여자 가수 목소리가 나오죠. Rita Coolidge라고 "We're all alone"이라는 가끔씩 나오는 노래를 불렀던 가수입니다. 천안문 사태라든가 아랍에서의 전쟁이 TV로 중계되는 것을 Roger Waters가 보고, 뭔가 느끼는 것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Ds9JN1XaBRA

Doctor Doctor what is wrong with me
This supermarket life is getting long
What is the heart life of a color TV
What is the shelf life of a teenage queen
(위에 supermarket이라는 말이 나와서 shelf life라는 말을 썼겠죠)
Ooh western woman
Ooh western girl
News hound sniffs the air
When Jessica Hahn goes down
He latches on to that symbol
Of detachment
Attracted by the peeling away of feeling
The celebrity of the abused shell the belle
Ooh western woman
Ooh western girl
And the children of Melrose
Strut their stuff
Is absolute zero cold enough
And out in the valley warm and clean
The little ones sit by their TV screens
조그만한 아이들이 TV 앞에 앉아 있습니다
No thoughts to think
생각할 것도 없고
No tears to cry
울 것도 없죠
All sucked dry
싹 다 말라버렸으니까요
Down to the very last breath
Bartender what is wrong with me
Why am I so out of breath
The captain said excuse me ma'am
This species has amused itself to death
이 종자들은 죽을 때까지 즐기는 족속이거든요
Amused itself to death
Amused itself to death
We watched the tragedy unfold
우리는 비극이 벌어지는 것을 지켜 봤습니다
We did as we were told
We bought and sold
It was the greatest show on earth
But then it was over
We ohed and ahed
We drove our racing cars
We ate our last few jars of caviar
And somewhere out there in the stars
A keen-eyed look-out
Spied a flickering light
Our last hurrah
And when they found our shadows
Grouped around the TV sets
They ran down every lead
They repeated every test
They checked out all the data on their lists
And then the alien anthropologists
Admitted they were still perplexed
But on eliminating every other reason
For our sad demise
They logged the only explanation left
This species has amused itself to death
No tears to cry no feelings left
This species has amused itself to death

좀 지나치게 비관적이고 철학적인가요? 세상을 그렇게 보는 사람들도 가끔 있고, 보통 사람에게도 세상이 가끔 그렇게 보일 때도 있다고 받아들여 주시면...

2010년 4월 1일 목요일

누나들이나 어머니들은 절대로 싫어할 타입의 - I believe by Marcella Detroit

세상이 많이 변해서 취향도 달라졌겠지만 여전히 화장을 진하게 해서 원래 얼굴을 잘 알아 볼 수 없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가 많지 않을까 합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도 있겠지만 야하게 하고 하는 것은 본인의 만족이 큰 거 아닐까요? 물론 제 자신은 좀 귀신같아 보이는 이 musician을 좋아합니다. 모델 같은 외모도 좋아하지만 목소리와 노래들을 좋아합니다. 누나들에게 어떠냐고 물어본 적은 없고요.

일본사람들이 쓰는 말 중에 "양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을 얘기할 때도 있지만 우리말에선 "양아치"에 가깝죠. 남자든 여자든 양키 계열은 머리 스타일이 독특하죠. 금발로 하는 경우가 많고요. "Shimotsuma Monogatari"라고 시모츠마라는 동네를 배경으로 한 코메디인데요, 양키들이 많이 나오는 웃기는 영화인데 음악도 좋고 해서 언젠가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해는 없기 바랍니다. Marcella Detroit가 양키라는 것도 아니고, 이 노래 끝 부분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장면이 있는데 오늘 비 오는 걸 보고 생각이 났을 뿐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iQdbNeRQug

Now everybody has a right to be living their lives
but we're a long long way, a long way from paradise
If there is freedom, tell me why everybody wants to fight
'cause we're a long long way, a long way from paradise
You might be strong enough, you might be rich enough
You might be blind enough to push it all aside
No matter what you do, it keeps coming back to me and you

Give a little bit of love and you'll get it back
Give a little bit of pain, you're caught in a trap
For every little thing that you say or do
Give a little bit of love and it'll come back to you

Got your reasons but are you sure they're reasons to be right
'cause we're a long long way, a long way from paradise
Don't let your anger or your fear become your suicide
'Cause we're a long long way, a long way from paradise
We must be strong enough, we must be great enough
We've waited long enough, now it's time to say goodbye
We got some rules to bend, there's too many lessons to be learned

I believe in peace and harmony
이런 주장을 해도 누나들하고 어머니들은 안 믿고 미워하지 않았을까요
You got to believe in love before you can be free
So take a hand, everybody make a friend
I want you to believe in love like I believe

Every little thing that you say or do
Give a little bit of love, it'll come back to you

귀신처럼 보이는 언니들의 hit 곡이였던 "Stay"를 아래 Website에서 듣고 보실 수 있습니다. Shakespeare's Sister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고 제가 오늘 소개하는 노래를 부른 Marcella Detroit가 전면에 나왔었죠. 다른 한 언니가 더 귀신 같기는 하네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귀신 얘기를 했었나 봐요. 이 노래는 그야말로 괴기영화 주제곡 같기도 합니다. 물론 노래는 여전히 훌륭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_eXw47qb4U0&feature=related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그 때로 다시 돌아가서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 - I'll say I am sorry now by Shawn Colvin

"Then She Found Me"라는 영화를 봤었는데요. 맨 끝에 흐르는 노래가 제가 전에 들었던 노래가 분명해서 이리저리 찾아 보다가 알아냈습니다. 친한 친구와 노래나 영화 제목, 배우 이름 등을 생각해 내면서 즐거워 하는 타입이라 이런 것을 즐거워 하는데요. 인터넷이 있어서 전보다 작업이 너무 쉽죠. 영화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제 자신이야 영화든 음악이든 웬만하면 다 괜찮다고 하는 편이고 저한테 맞지 않는다고 나쁘다고 하지 않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뭔가 좀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Helen Hunt가 감독까지 한 영화인데요. 무슨 이상이 있어서 그렇게 마른 건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살면서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바로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는 경우도 많죠. 특히 헤어져서 다시 안 만나는 경우라면 쫓아가서 그 때 미안했다고 말하는 것도 경우게 맞지 않는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안하다고 말한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완전히 편해지는 건 아니겠지만요. 해야할 일들의 리스트에서 하나 지우는 것에 만족해야겠지만요.

http://www.youtube.com/watch?v=g0tiG743zjc

I'm gonna let you down
당신을 실망시킬 거에요
I know that now
이제는 알죠
Make you cry
울게 만들거에요
I know I will
그렇게 할 거라는 걸 알아요
Why should you believe
왜 그렇게 믿죠
I would never leave?
제가 절대로 떠나지 않을 거라고
Or that I love you still?
제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고

For all the by and by
And hard as we try
The bough breaks, and the cradle falls

For everything I do
That will tear at you
Let me say I'm sorry now

So you can sing our song
You can get it wrong
You can kiss the rock of ages

And in your wildest dreams
You might see between
The liars and the sages

You can walk a while
Down the mystery mile
You can beat the drums of freedom

And in love and war
Through the rush and roar
You just call them like you see 'em

사랑이 끝나는 순간에는 다 철학자가 되나 봅니다.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봄날은 간다, 영화 음악

쌀쌀하다는 말은 봄 날씨에 대해서 쓰는 말 맞죠? 겨울은 춥다고 하는 거고요. 하도 겨울이 길고 매서워서 봄은 없고 여름으로 바로 넘어가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날씨에 대해 점점 더 민감해 지는 것도 무슨 증상인가요?

Ennio Morricone의 어떤 음악을 듣다가 봄의 꽃밭이 떠올라서 저 혼자만 그런 건지 영화 등 제가 본 무슨 이미지 때문에 그런 건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Chi Mai"라고 violin연주가 나오는 음악인데요, 영화에도 쓰이고 TV 방송에도 쓰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왜 꽃이나 봄이 떠오르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왜 이 영화를 안 봤을까 합니다.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사람들이 얘기하는 건 거의 다 보는 편이고 제가 이 영화의 여주인공을 오랫 동안 스토킹하는 케이스라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제 iPod에 soundtrack이 통째로 들어 있어서 자주 들었거든요.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조성우라는 훌륭한 음악 감독님이 작업을 하셨네요. 이것 말고도 다른 영화 음악을 현재까지 아주 활발히 하시는 분이시네요. 제가 최근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주소를 꼭 연결해 놓으려고 했었는데 자우림이 부른 노래나, 여자가 남자한테 '우리 헤어지자'고 얘기하는 부분만 주로 있네요. 저는 짧은 곡이지만 "재회"라는 곡이 아주 맘에 듭니다.

사월은 참 아름다운 달이죠? - April come she will by Simon and Garfunkel

이 노래에 대해 언제쯤 얘기해야 하나 하고 날짜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주 짧은 시와 같은 노래죠. 봄은 짧으니까 부지런히 즐기세요. 피크닉도 가시고요. 저는 날 잡아서 한강변에 나가 벤치에 앉아서 와인이든 맥주든 한 잔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O9Ild2cvdg

April come she will
4월이 되면 그녀가 올 거에요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미국은 뭐든지 규모가 큰 것이 많아서 개울의 물도 가득차 있는 모양이 떠오르네요)
May, she will stay,
5월엔 그녀는 다시 제 품에서 쉴 거에요
Resting in my arms again

June, she´ll change her tune,
6월이 되면 그녀의 말이 바뀌겠죠
In restless walks she´ll prowl the night;
밤에도 쉬지않고 여기저기 걸어다닐 거에요
July, she will fly
7월이면 날아가겠죠
And give no warning to her flight.
아무런 경고도 없이요

August, die she must,
8월이면 떠나야만 해요
The autumn winds blow chilly and cold;
가을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면요
September I´ll remember.
9월이면 저는 기억할 거에요
A love once new has now grown old.
한 때는 새롭던 사랑이 이제는 옛 것이 된 것을, 크..

Garfunkel은 영화에 많이 나왔죠. 얼마 전에 Catherine Zeta Jones가 나온 "The Rebound"라는 영화에도 남자 주인공 아버지로 나오던데요. 이 노래도 졸업이라는 영화에 나왔다는데 어떤 장면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기억하시는 분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2010년 3월 28일 일요일

자식과 대화하는 법 - Father and Son by Cat Stevens

아래 부모 자식 얘기 쓰다가 생각나는 곡이 있어서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고전이죠. 예전에는 아들의 목소리가 더 들렸고 요즘은 아빠쪽 가사가 훨씬 와 닿고 하네요. Cat Stevens라는 이름으로 시작했고 개종하면서 쓴 Yusuf Islam을 거쳐서 요즘은 Yusuf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노래 속에서 1인2역을 하는 좀 드문 경우가 아니였나 합니다.

자식하고 대화하는 법, 저는 모릅니다. 대화든 뭐든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은 참 크지만요. 아주 작은 일을 같이 한 기억도 오래오래 가더군요. 대화가 가능할까 하고 생각하는 적도 있습니다. 아래 노래 가사처럼 어떻게 하라고 명령에 가깝게 일방적으로 얘기하고 자식은 듣고 싶지 않아하고 하는 적이 많겠죠. 제가 그런 아들이였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29YR5-t3gg

It's not time to make a change,
지금은 변화를 추구할 때가 아니야
Just relax, take it easy
You're still young, that's your fault,
There's so much you have to know
아직은 배워야 할 게 너무 많단다
Find a girl, settle down, if you want you can marry
여자를 만나서 정착을 해야지, 원하면 결혼을 해도 좋고 (그렇게 강요는 안 하죠)
Look at me, I am old but I'm happy
나를 보렴, 아빠는 늙긴 했지만 행복하단다

I was once like you are now
나도 한 때 너와 같았단다
And I know that it's not easy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어
To be calm when you've found
Something going on
(네 뒤에서) 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도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게
But take your time, think a lot, think of everything you've got
천천히 생각을 많이 하렴. 네가 가진 모든 것들을 생각해 봐.
For you will still be here tomorrow but you dreams may not
너는 내일도 여기 있을 거지만 너의 꿈들은 그렇지 않을 거니까

How can I try to explain, 'cos when I do he turns away again
제가 어떻게 설명을 하나요, 제가 하려고 하면 등을 돌리시는데
It's always been the same, same old story
맨날 똑 같은 얘기잖아요
From the moment I could talk, I was ordered to listen
제가 말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저는 들으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Now there's a way and I know that I have to go away
I know, I have to go
가야 해요

It's not time to make ...

All the times that I've cried keeping all the things I knew inside
It's hard, but it's harder to ignore it
If they were right I'd agree, but it's them they know, not me
Now there's a way and I know that I have to go away

http://www.youtube.com/watch?v=4cpX1ZjuaiA

이것도 꼭 보셨으면 합니다. 세월이 흘러서 노래는 예전처럼 못 해도 노래 내용에 더욱 맞는 나이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Y_pjVaKcq8

Ronan Keating이 불렀고 한 부분에 Yusuf도 나옵니다. 음질은 제일 좋지만 느낌은 죄송하게도 제일 떨어지는 듯하네요. 아마도 제 자신이 아들보다는 아빠 쪽에 가까워서 그런 거겠죠. 이 동생이 Boyzone에 있을 때 관객들과 함께 부른 version도 있네요. 애들이 부모님이 할 가사 부분을 열심히 부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7mDoa1Isnk

아기 안 낳는 세상 - Lonely Boy by Andrew Gold

하긴 결혼도 늦게 하든지 잘 안 하고 하니 아이 낳는 건 더욱 어려운 얘기죠? 우리 나라만 겪는 일은 아닐 거고요. 유럽에서는 예전부터 결혼 잘 하지 않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자신은 부모 자식간의 사랑이라는 건 경험하기 전에는 알 수 없고 얼마나 기쁨을 주는지 알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자식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고 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 가지기가 겁난다는 말을 들을 때는 저도 별 할 말이 없습니다. 맞는 말이여서요. 맞고 틀리는 것보다 좋고 싫음이 더 중요하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도 사람 봐 가면서 해야 하니까요.

좀 오래 된 노래이지만 구식이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복장과 화질이 좀 그런가요? 제가 듣는 노래들은 심각한 거라고 생각하고 들어보면 내용은 전혀 안 그런 경우가 많던데 이 곡도 그러네요. 여동생 태어나고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못 해서 가출한 아들의 이야기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iCOS2vOxuXE

He was born on a summer day 1951
And with a slap of a hand
He landed as an only son
His mother and father said what a lovely boy
We'll teach him what we learned
Ah yes just what we learned
We'll dress him up warmly and
We'll send him to school
It'll teach him how to fight
To be nobody's fool
요즘은 특히 남자애들에게 싸우는 방법을 가르치는 부모님은 안 계시지 않나 합니다.

Oh what a lonely boy

In the summer of '53 his mother
Brought him a sister
And she told him we must attend to her needs
She's so much younger than you
Well he ran down the hall and he cried
Oh how could his parents have lied
When they said he was an only son
He thought he was the only one

Oh what a lonely boy

Goodbye mama, goodbye to you
Goodbye papa I'm pushing on through

He left home on a winter day 1969
And he hoped to find all the love
He had lost in that earlier time
Well his sister grew up
And she married a man
He gave her a son
Ah yes a lovely son
They dressed him up warmly
They sent him to school
It taught him how to fight
To be nobody's fool

Oh what a lonely boy

노래 부르는데 발음으로 재주를 좀 부리시네요. 재밌습니다.

무슨 요일에 태어나셨나요? - Thursday's Child by David Bowie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가 제가 시도해 본 언어입니다. 지금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것은 앞의 두 언어이고 여기서 보시다시피 영어는 어떤 이유로든 계속 쓰고 있고 제 귀에도 자주 들리기 때문에 제일 익숙한 외국어이고요. 어떤 이유로든 언어를 배우게 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빨리 익힐 수 있다고 느끼면서 행복해 했었습니다만 산수나 수학은 다른 무엇보다도 싫어했고 자신 없어 했습니다. 수학에 대해 항상 괴로와하다가 사회에 나와서 Lotus나 Excel을 배우면서, 아 응용은 아무 것도 아니구나 하고 느끼게 되고 수학 종류를 무조건 싫어하는 것을 그만 두게 되었죠. 그 이후로는 괜한 자신감이 생겨서 수학에 관한 책들을 읽다가 "Fermat's Enigma: The Epic Quest to Solve the World's Greatest Mathematical Problem"란 책을 발견했습니다. 제게 큰 영향을 준 책중의 하나입니다. 수학에 대해 소개하기도 하지만 수학자들의 삶에 대해 쓴 재밌는 책입니다. 제가 아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 주었었습니다. 당연히 번역본도 있고요.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특정한 날짜들 사이에 들어간 날이 며칠이고 과거 어떤 날이 무슨 요일이였고 하는 것을 너무 쉽게 알려주는 등, Excel에 대해 감탄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아마도 자정 근처에 세상에 나온 모양인데요. 무슨 요일은 관두고 몇 일에 태어났는지에 대해 저 보다 한참 먼저 세상에 나온 누나들 사이에도 일치된 견해가 없더군요. 한참 뒤에 정확한 날짜를 알고 요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David Bowie형님의 별로인 노래를 소개하지 않나 하는 걱정도 조금 있기는 합니다. 순전히 저에게 울림이 컸다는 이유만으로 말이죠. 하지만 이 짧은 video에서도 David Bowie의 Charisma는 느껴진다고 봅니다. 영국에서 오랫 동안 제일 멋있는 혹은 섹시한 사람으로 꼽히곤 하는데요. 옷을 잘 입는 것도 있겠지만 타고난 것과 그간 살아온 것이 한 눈에 느껴지지 않나 합니다. 하여간, 저와 마찬가지로 목요일날 세상에 나와서 먼 길을 가시는 운명인가 봐요.

저도 이 video를 음악 자체보다도 먼저 접했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8S227FFNwl8

David Bowie가 live로 부르는 모습이네요. 역시 멋쟁이죠.

http://www.youtube.com/watch?v=qOCDAvQxcg8

노래 가사입니다.

All of my life I've tried so hard
Doing my best with what I had
Nothing much happened all the same

Something about me stood apart
A whisper of hope that seemed to fail
Maybe I'm born right out of my time
내가 태어났어야 될 시간에 나오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네요
Breaking my life in two

Throw me tomorrow
Now that I've really got a chance
Throw me tomorrow
Everything's falling into place
Throw me tomorrow
Seeing my past to let it go
Throw me tomorrow
Only for you I don't regret
That I was Thursday's child

Monday Tuesday Wednesday born I was
Monday Tuesday Wednesday born I was
Thursday's child

Sometimes I cried my heart to sleep
Shuffling days and lonesome nights
Sometimes my courage fell to my feet

Lucky old sun is in my sky
Nothing prepared me for your smile
Lighting the darkness of my soul
Innocence in your arms

영국쪽의 민요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Monday's child is fair of face;
월요일생은 연예계로
Tuesday's child is full of grace;
Wednesday's child is full of woe;
옛날 노래 중에 하나 있죠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Friday's child is loving and giving;
금요일날 태어난 사람을 만나면 좋겠네요
Saturday's child works hard for a living.
But the child that is born on the Sabbath day
is fair and wise, good and gay
일요일생이 최고군요


찾다 보니까 Wes Anderson 영화에 쓰였던 David Bowie의 명곡 중의 하나인 "Life on Mars"도 찾았습니다. 제가 위에 재미로 소개한 것보다 훨씬 좋죠.

http://www.youtube.com/watch?v=j9W_KKvY9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