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에서 '남녀탐구생활'을 만드신 PD분이 인터뷰한 내용을 읽었습니다. 저도 몇 번 봤는데 아주 재밌는 방송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분 말씀 중에 소재가 너무 많아서 떨어지지 않을 거라는 말이 기억 나네요. 저도 음악, 영화, 소설, 사진, 그림 등등에 대해 얘기하자면 제가 지쳐서 그렇지 할 말이 떨어지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나라에서 음악을 살리는 길 중에 하나라고 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은 영화의 soundtrack을 좀더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영화와 시대 분위기를 잘 살리는 음악 들을 골라서 영화와 같이 띄우면 둘 다 살지 않을까 해서요.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참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잘 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Jim Carrey가 정말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다시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Kate Winslet에게 Titanic만이 전부는 절대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Michel Gondry가 영화 전반에서 그의 뛰어난 감각을 보여준 것은 많은 분들이 얘기한 바 있는 듯 하고요. 저는 오늘 영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니까 이 정도로 다시 노래로 넘어가죠.
영화 끝 나는 부분에 나오는 우울한 분위기의 노래이지만 제게는 상당히 희망적으로 들렸습니다. 노래만 들었으면 모르겠지만 영화를 끝까지 보셨으면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아실 듯 합니다. 어떤 분은 이 영화가 SF적이라고 쓰셨던데,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 적절한 표현인가는 조금 의문스럽습니다.
영화 얘기를 그만 하려고 했지만 제가 워낙 좋아했던 영화이고, 연구(?)도 나름대로 했던 영화라 조금 더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영화 중간에 영국의 시인 Alexander Pope의 "Eoisa to Abelard" 라는 아주 기다란 시의 일부분이 인용되었죠.
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ach pray'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d
번역이 사실 좀 어렵습니다. 몇 군데 찾아봤는데 좀 이상한 점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위의 lot이라는 단어를 제비뽑기로 번역하신 분들이 좀 있던데 아무래도 문맥에 맞는 번역은 아니지 않나 합니다. 제 영어 공부가 짧아 영시 번역을 제대로 하기는 좀 모자라니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도움을 좀 청할까 합니다. 저는 그저 처녀의 운명 정도로 한글로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
Eloisa와 Abelard의 사랑 이야기는 제게는 엽기적으로 들립니다. 둘이 금기된 사랑을 하다 남자는 거세를 당하고 여자는 위의 긴 시리즈 편지에서 "망각"을 간절히 원하는 부분이요. 참 옛날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지금 보다 더 잔인하지 않았나 느낍니다. 거세가 왠 일인지. 중국에도 궁형이라는 있었다는데 실제로 얼마나 행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
욕심에 아는 내용 다 쓰려다가 좋은 노래 소개가 거세로 끝나버리네요. 노래는 여전히 좋습니다. 안개낀 새벽에 걸어가면서 헤드폰으로 들으면 더욱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Change your heart, look around you
Change your heart, it will astound you
I need your loving like the sunshine
And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http://www.youtube.com/watch?v=WIVh8Mu1a4Q
video라도 걸어 놓으라고 해 주신 Michael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video만 보는데도 영화를 보던 감동이 살아나네요.
힘든 일을 만나거나, 슬프고 괴로울 때 또는 화가 날 때도 항상 음악으로 위안을 받고 한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물론 즐거운 시간에도 음악과 같이 했고, 음악 자체를 너무 좋아하니 서로 알려주었으면 하고요.
phrase

2010년 2월 13일 토요일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가사 쓰는 것을 시 쓴다고 이야기 하는 이유 - to U by Bank Band
일본의 여러 가지 문화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 드려야겠네요. 일본 가수들의 씨디 포장을 풀어 안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많은 경우에 작사가 아니라 작시라고 씌여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뭔가 더 그럴 듯 하게 보여서 더 많이 팔리게 할 의도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만 몇 곡들은 그 말이 의도하는 것에 상당히 일치하지 않나 합니다.
이 곡은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중의 하나인 Mr.Children을 리드하며 노래하는 Sakurai Kazutoshi가 주도하는 자선 프로젝트 밴드, Bank Band의 이름으로 2007년에 나온 노래라고 알고 있습니다. 노래를 같이 부르는 가수는 Salyu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등장이 재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좀 유명한 Iwai Shunji 감독이 만든 "리리슈슈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의 핵심이 되는 가상 밴드 리리슈슈의 노래들을 부르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노래나 음악 들으면서 크게 연구하는 타입이 아니라 배경은 위의 정도로 멈추기로 하고요. 제 생각을 몇 가지 더하려고 합니다. 일본의 음악, 영화, 문화 (특히 잡지) 등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왜 우리보다 나아보일까 하고 여러 번 생각해 봤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시장의 크기가 중요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너무나 훌륭한 잡지를 만들어도 한국에서는 잠재 독자가 훨씬 적어서 지탱하기가 더 어렵지 않나 합니다.
한 가지 더 있는데요. Salyu를 비롯한 일본의 가수나 연예인들을 보면 외모, 특히 얼굴 면에서 많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아주 못 생겼다고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과연 조금이라도 주목을 받을 수 있었을까 하는 겁니다. 우리 나라는 요즘 쬐끔 지나치지 않나 해요...
池の水が鏡みたいに空の蒼の色を真似てる
연못물이 거울처럼 하늘의 푸른빛을 꼭 닮아 있어
公園に住む水鳥がそれに命を与える
공원에 사는 물새가 거기에 생명을 주네
光と影と表と裏
빛과 그림자와 겉과 뒤
矛盾も無く寄り添ってるよ
모순도 없이 달라붙어있어
私達がこんな風であれたら。。。
우리들이 이런 식일 수 있다면...
愛 愛 本当の意味は分からないけど
사랑 사랑 진정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誰かを通して 何かを通して 思いは繋がっていくのでしょう
누군가를 통해 무언가를 통해 마음은 이어져가는 것이겠지요
遠くにいるあなたに 今言えるのはそれだけ
멀리 있는 당신에게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것뿐
悲しい昨日が 涙の向こうで いつか微笑みに変わったら
슬픈 어제가 눈물의 저편에서 언젠가 미소로 바뀐다면
人を好きに もっと好きになれるから
사람을 좋아하게, 좀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테니
頑張らなくてもいいよ
애써 힘들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瓦礫の街のきれいな花 健気に咲くその一輪を
하찮은 거리의 아름다운 꽃, 기특하게 핀 그 한 송이를
「枯らす事なく育てていける」と誰が言い切れる?
시들게 하는 일없이 기를 수 있다고 누가 단언할 수 있어?
それでもこの小さな祈りを 空に向けて放ってみようよ
그래도 이 작은 기원을 하늘을 향해 놓아주자
風船のように 色とりどりの祈り
풍선처럼 저마다 다른 빛깔의 기원
愛 愛 それは強くて だけど脆くて
사랑 사랑 그것은 강하고 그렇지만 부서지기 쉬워서
また争いが 自然の猛威が 安らげる場所を奪って
다시 싸움이, 자연의 맹위가, 평안해질 수 있는 장소를 빼앗아
眠れずにいるあなたに 言葉などただ虚しく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말 같은 건 그저 헛되고
沈んだ希望が 崩れた夢が いつの日か過去に変わったら
가라앉은 희망이 부서진 꿈이 어느 날엔가 과거로 변한다면
今を好きに もっと好きになれるから
지금을 좋아하게 좀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테니
あわてなくてもいいよ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愛 愛 本当の意味は分からないけど
사랑 사랑 진정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だけど強くて
그렇지만 강해서
雨の匂いも 風の匂いも あの頃とは違ってるけど
비의 냄새도 바람의 냄새도 그 시절과는 다르지만
この胸に住むあなたは 今でも教えてくれる
이 가슴에 살고 있는 당신은 지금도 가르쳐 주네요
悲しい昨日が 涙の向こうで いつか微笑みに変わったら
슬픈 어제가 눈물의 저편에서 언젠가 미소로 바뀐다면
人を好きに もっと好きになれるから
사람을 좋아하게, 좀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테니
頑張らなくてもいいよ
애써 힘들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今を好きに もっと好きになれるから
지금을 좋아하게, 좀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테니
あわてなくてもいいよ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http://www.youtube.com/watch?v=Fx9EuIe-SY8
이 video 강력 추천합니다. 일본어 가사 해석도 다 나오네요. 저는 이 때 일본에 갔다가 호텔에서 TV를 켰는데 이 노래가 나와서 듣고 바로 튀어 나가서 Bank Band의 single CD를 사고 그 뒤로부터 Salyu가 내는 album은 다 사고 있습니다. 부러지게 안 생겨도 TV에 가수로 턱 나올 수 있는 일본의 현실이 부럽습니다. 이 아저씨 역시 상당히 높은 음성을 가지고 있죠.
이 곡은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중의 하나인 Mr.Children을 리드하며 노래하는 Sakurai Kazutoshi가 주도하는 자선 프로젝트 밴드, Bank Band의 이름으로 2007년에 나온 노래라고 알고 있습니다. 노래를 같이 부르는 가수는 Salyu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등장이 재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좀 유명한 Iwai Shunji 감독이 만든 "리리슈슈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의 핵심이 되는 가상 밴드 리리슈슈의 노래들을 부르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노래나 음악 들으면서 크게 연구하는 타입이 아니라 배경은 위의 정도로 멈추기로 하고요. 제 생각을 몇 가지 더하려고 합니다. 일본의 음악, 영화, 문화 (특히 잡지) 등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왜 우리보다 나아보일까 하고 여러 번 생각해 봤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시장의 크기가 중요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너무나 훌륭한 잡지를 만들어도 한국에서는 잠재 독자가 훨씬 적어서 지탱하기가 더 어렵지 않나 합니다.
한 가지 더 있는데요. Salyu를 비롯한 일본의 가수나 연예인들을 보면 외모, 특히 얼굴 면에서 많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아주 못 생겼다고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과연 조금이라도 주목을 받을 수 있었을까 하는 겁니다. 우리 나라는 요즘 쬐끔 지나치지 않나 해요...
池の水が鏡みたいに空の蒼の色を真似てる
연못물이 거울처럼 하늘의 푸른빛을 꼭 닮아 있어
公園に住む水鳥がそれに命を与える
공원에 사는 물새가 거기에 생명을 주네
光と影と表と裏
빛과 그림자와 겉과 뒤
矛盾も無く寄り添ってるよ
모순도 없이 달라붙어있어
私達がこんな風であれたら。。。
우리들이 이런 식일 수 있다면...
愛 愛 本当の意味は分からないけど
사랑 사랑 진정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誰かを通して 何かを通して 思いは繋がっていくのでしょう
누군가를 통해 무언가를 통해 마음은 이어져가는 것이겠지요
遠くにいるあなたに 今言えるのはそれだけ
멀리 있는 당신에게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것뿐
悲しい昨日が 涙の向こうで いつか微笑みに変わったら
슬픈 어제가 눈물의 저편에서 언젠가 미소로 바뀐다면
人を好きに もっと好きになれるから
사람을 좋아하게, 좀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테니
頑張らなくてもいいよ
애써 힘들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瓦礫の街のきれいな花 健気に咲くその一輪を
하찮은 거리의 아름다운 꽃, 기특하게 핀 그 한 송이를
「枯らす事なく育てていける」と誰が言い切れる?
시들게 하는 일없이 기를 수 있다고 누가 단언할 수 있어?
それでもこの小さな祈りを 空に向けて放ってみようよ
그래도 이 작은 기원을 하늘을 향해 놓아주자
風船のように 色とりどりの祈り
풍선처럼 저마다 다른 빛깔의 기원
愛 愛 それは強くて だけど脆くて
사랑 사랑 그것은 강하고 그렇지만 부서지기 쉬워서
また争いが 自然の猛威が 安らげる場所を奪って
다시 싸움이, 자연의 맹위가, 평안해질 수 있는 장소를 빼앗아
眠れずにいるあなたに 言葉などただ虚しく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말 같은 건 그저 헛되고
沈んだ希望が 崩れた夢が いつの日か過去に変わったら
가라앉은 희망이 부서진 꿈이 어느 날엔가 과거로 변한다면
今を好きに もっと好きになれるから
지금을 좋아하게 좀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테니
あわてなくてもいいよ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愛 愛 本当の意味は分からないけど
사랑 사랑 진정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だけど強くて
그렇지만 강해서
雨の匂いも 風の匂いも あの頃とは違ってるけど
비의 냄새도 바람의 냄새도 그 시절과는 다르지만
この胸に住むあなたは 今でも教えてくれる
이 가슴에 살고 있는 당신은 지금도 가르쳐 주네요
悲しい昨日が 涙の向こうで いつか微笑みに変わったら
슬픈 어제가 눈물의 저편에서 언젠가 미소로 바뀐다면
人を好きに もっと好きになれるから
사람을 좋아하게, 좀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테니
頑張らなくてもいいよ
애써 힘들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今を好きに もっと好きになれるから
지금을 좋아하게, 좀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테니
あわてなくてもいいよ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http://www.youtube.com/watch?v=Fx9EuIe-SY8
이 video 강력 추천합니다. 일본어 가사 해석도 다 나오네요. 저는 이 때 일본에 갔다가 호텔에서 TV를 켰는데 이 노래가 나와서 듣고 바로 튀어 나가서 Bank Band의 single CD를 사고 그 뒤로부터 Salyu가 내는 album은 다 사고 있습니다. 부러지게 안 생겨도 TV에 가수로 턱 나올 수 있는 일본의 현실이 부럽습니다. 이 아저씨 역시 상당히 높은 음성을 가지고 있죠.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그럴 수도 있죠. It's alright by Black Sabbath
이제 막 이런 식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봐도 그렇고 슬프고, 화나고, 괴로울 때를 자꾸 언급하다 보니 살면서 그런 일들을 별로 겪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엔 좋지 않을 듯합니다. 제 경우는 가끔씩 좋지 않은 일들이 있고 그런 때 제가 나열한 음악들을 들으면서 평화적으로 넘기곤 했는데요. 다른 많은 사람들은 음악은 신날 때 춤추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 아니냐고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가끔씩 인생이 정말 장미빛으로만 전개되기도 하나 봐요. 그런 경우를 생각하고 오늘의 이 노래를 추천해 봅니다. 왜 나에게만 좋지 않은 일이 정기적으로 일어나는가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도 물 한 잔 또는 차 한 잔 마시고 생각해 보면 사실내지 현실은 그 정도는 아닐 거에요.
Black Sabbath는 제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밴드 중의 하나입니다. Heavy metal band의 원조라고나 할까요? 제가 지금 써놓은 노래는 그 밴드의 본 영역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노래하는 Ozzy Osbourne의 매력도 살리고 밴드의 힘도 여전히 느껴지는 곡, 소품이라고 하고 싶네요.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나에게만 나쁘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Travis의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도 생각나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죠. 그 질문에 대한 본인들의 추측은 17살 때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라는 거죠, 제 기억에.
Told you once about your friends and neighbours
They were always seeking but they'll never find it
It's alright, yes it's alright
Where to go and where to see
It's always been this way and it can never be
It's alright, yes it's alright
Give it all and ask no return
And very soon you'll see and you'll begin to learn
That's it's alright, yes it's alright
Don't you know that it's so good for you
You can be making love and see it all go through
But it's alright, yes it's alright
http://www.youtube.com/watch?v=Pk66CpMZti8
제가 소개한 노래들을 YouTube에서 찾아서 연결해 보고 있습니다. 오래 된 노래인데 음질도 들을 만 하네요. 갱단 아저씨들 같았던 Black Sabbath 모습도 볼 수 있고요. guitarist였던 토니 아이오미는 Gibson SG model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artist입니다. 오지는 요즘도 가족과 함께 reality show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들, 딸, 부인이 다 유명해져 있는데 그 show를 보는 사람들이 Black Sabbath 음악좀 들을까요?
http://www.youtube.com/watch?v=ZJPy2_RZUgQ
저를 포함해서 rock좀 해 보겠다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따라했던 그 "아이아이아이.."소리를 내며 부르는 Guns N' Roses의 Axel Rose가 피아노 치면서 이 노래를 불렀었네요.
약간 웅장한 원곡에 비해 약간 경망스럽게 들리네요. 최근 공연에서 많은 사람들이 배 나온 모습과 무성의한 모습에 실망했다는 얘기를 많이 읽었습니다.
Black Sabbath는 제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밴드 중의 하나입니다. Heavy metal band의 원조라고나 할까요? 제가 지금 써놓은 노래는 그 밴드의 본 영역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노래하는 Ozzy Osbourne의 매력도 살리고 밴드의 힘도 여전히 느껴지는 곡, 소품이라고 하고 싶네요.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나에게만 나쁘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Travis의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도 생각나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죠. 그 질문에 대한 본인들의 추측은 17살 때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라는 거죠, 제 기억에.
Told you once about your friends and neighbours
They were always seeking but they'll never find it
It's alright, yes it's alright
Where to go and where to see
It's always been this way and it can never be
It's alright, yes it's alright
Give it all and ask no return
And very soon you'll see and you'll begin to learn
That's it's alright, yes it's alright
Don't you know that it's so good for you
You can be making love and see it all go through
But it's alright, yes it's alright
http://www.youtube.com/watch?v=Pk66CpMZti8
제가 소개한 노래들을 YouTube에서 찾아서 연결해 보고 있습니다. 오래 된 노래인데 음질도 들을 만 하네요. 갱단 아저씨들 같았던 Black Sabbath 모습도 볼 수 있고요. guitarist였던 토니 아이오미는 Gibson SG model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artist입니다. 오지는 요즘도 가족과 함께 reality show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들, 딸, 부인이 다 유명해져 있는데 그 show를 보는 사람들이 Black Sabbath 음악좀 들을까요?
http://www.youtube.com/watch?v=ZJPy2_RZUgQ
저를 포함해서 rock좀 해 보겠다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따라했던 그 "아이아이아이.."소리를 내며 부르는 Guns N' Roses의 Axel Rose가 피아노 치면서 이 노래를 불렀었네요.
약간 웅장한 원곡에 비해 약간 경망스럽게 들리네요. 최근 공연에서 많은 사람들이 배 나온 모습과 무성의한 모습에 실망했다는 얘기를 많이 읽었습니다.
2010년 2월 9일 화요일
수렁에서 나온 언니, Whitney Houston - I look to you
비가 많이 오네요. 아마도 겨울이 끝나는 걸 살살 알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에 한국에 와서 공연하는 걸 보지는 못 했지만 공연에 대한 평들을 읽어 봤습니다. 네, 고음까지 올라가지 않는다라든가 두 곡을 연속으로 부르기 어렵다든가 하는 비판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팬들이 공연 내내 격려를 하고 했다는 것을 읽었습니다. 얼마 전에 Whitney Houston 집을 보여 주면서 인간이 얼마나 피폐해 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지의 예로 가끔씩 인용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수렁에서 건진 케이스로 볼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앨범을 다 들어보면 예전에 했던 노래들하고 조금씩 다 비슷한데요, 그 동안의 세월 동안 어떤 일을 겪었는지 어느 정도는 느껴집니다. 위대한 노래들이다라고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지만 돌아온 자체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든 명성이든 모자라는 것이 없는 사람이였고 자기가 자신을 아주 산산히 부셔버렸는데 어떻게 돌아왔는지 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말로 읽어보는 게 더 와닿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게을러서 번역은 못 하고 있습니다. 제목만을 번역한다면, 당신에게 기댄다 또는 기대한다 이런 뜻 아닐까 합니다.
이 노래 제목도 그렇지만 "I didn't know my own strength" 는 더 직접적이죠. 네, 예전에 불렀던 노래도 생각나네요. The greatest love of all is easy to achieve. Learning to love yourself is the greatest love of all.."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얘기죠. 멜로디 등은 심각해서 인류 전체에 대한 사랑 등을 노래하지 않을까 하곤 했지만요..
하여간, Welcome back, Whitney!
http://www.youtube.com/watch?v=HLjTvVXoqvA
소위 굴욕 비디오 사진 이런 거 많은 Whitney인데요. 이 video는 적어도 몇 시간 준비하고 나온 모습입니다. 고음이 되든 안 되든 힘이 없어서 연속으로 노래 할 수 있든 없든 훌륭한 가수이고 마음이 찡하게 만드는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 노래 제목도 그렇지만 "I didn't know my own strength" 는 더 직접적이죠. 네, 예전에 불렀던 노래도 생각나네요. The greatest love of all is easy to achieve. Learning to love yourself is the greatest love of all.."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얘기죠. 멜로디 등은 심각해서 인류 전체에 대한 사랑 등을 노래하지 않을까 하곤 했지만요..
하여간, Welcome back, Whitney!
http://www.youtube.com/watch?v=HLjTvVXoqvA
소위 굴욕 비디오 사진 이런 거 많은 Whitney인데요. 이 video는 적어도 몇 시간 준비하고 나온 모습입니다. 고음이 되든 안 되든 힘이 없어서 연속으로 노래 할 수 있든 없든 훌륭한 가수이고 마음이 찡하게 만드는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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