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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3일 토요일

4월이 왜 잔인한 달인지 - April by Deep Purple

http://www.youtube.com/watch?v=wok0fV4Fp7w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평생 훌륭한 곡을 계속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Beatles를 보든 누구를 보든 창작 쪽으로 전성기는 반드시 있는 것이 아닐까요? Deep Purple이 이 곡을 발표했을 때가 가장 전성기였는지야 듣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창작 쪽으로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때였던 것은 아니였나 합니다.

가끔씩 또 생각합니다."의식의 흐름"이라는 말에 대해서요. 머리가 너무 좋고 한 분들은 본인이 쓰는 글이나 또는 말보다 생각의 흐름이 훨씬 날아다니겠죠. 보통 사람들은 그 날아다니는 생각 중에 한 마디씩 떨어지는 말이나 글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죠. 뭐, 머리가 아주 좋은 사람이 아니라도 어떤 이유 때문에 마음이 급해져서 혹은 전부에 대해서 얘기할 수 없어서 "의식의 흐름"처럼 느껴지게 되는 말이나 글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April is a cruel time
Even though the sun may shine
And world looks in the shade as it slowly comes away
Still falls the April rain
And the valley's filled with pain
And you can't tell me quite why
As I look up to the grey sky
Where it should be blue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Maybe once in a while I'll forget and I'll smile
But then the feeling comes again of an April without end
Of an April lonely as they come
In the dark of my mind I can see all too fine
But there is nothing to be done when I just can't feel the sun
And the springtime's the season of the night

Grey sky where it should be blue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I don't know

http://www.youtube.com/watch?v=4akep8m61w8&feature=related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Deep Purple이 이 곡을 만들고 연주하던 시기에 동 시대의 다른 밴드들도 이런 철학적이고 긴 곡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죄송하게도 음질이 참 안 좋네요. 좋아도 조금 지겨울 수 있는데요.

2011년 4월 17일 일요일

만화보려고 일본어 좀 배웠고요 - Michelle Polnareff

http://www.youtube.com/watch?v=-wgqxyOFngY&feature=related

음질이 좀 나은 곳이 있으면 알려주시고요. 저는 내용을 거의 모릅니다. 어떤 아줌마 또는 할머니에 대한 얘기라는 거 외에는요. 그 나마 제가 언어를 조금 아는 나라들에서 나오는 노래들만 아니까 다른 나라의 노래들도 좋은 게 너무 많을텐데 알 길이 없죠. 그 나마 여행 갔을 때 그 나라 음악 방송 보고 좀 적어오는 정도이니까 우연의 일치로 조금 아는 정도 외에는 알 수가 없는 거죠. 보통 언어를 배우면 그 나라 문화도 배우고 해서 좋다는데 저는 음악, 만화 이런 쪽으로만 즐기는 편이였고 앞으로 어떤 언어를 시도해 볼지 잘 모르겠지만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우리 나라 가수들도 외국에서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으니 한글도 좀더 많이 알려지고 쓰이고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