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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3일 화요일

달도 가끔씩 보시면서 지내시나요? Shibata Jun - 月光浴

공해 등으로 별은 도시에서 잘 안 보이지만 달은 보려고 하면 그래도 잘 보이죠? 밤에 좀 늦게 들어 가셔도 차를 운전해서 주차장까지 들어간다면 달을 볼 기회가 잘 없습니다.
제 자신도 달을 열심히 보는 편은 아니였는데 어느 날 밤에 걸어가다가 좀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달이 커지고 있는 건지 작아지고 있는 건지 좀 궁금했고요. 어렸을 때 시험 문제에 이런 것에 대해서 나오면 무조건 굴려서 쓰곤 했거든요. 이리저리 찾다가 달이 지금 만월에서 몇 퍼센트까지 차 있는지 알려주는 것을 발견하고 재미 있어 하고 있습니다. 이런 건 작은 거지만 생활하면서 뭐든 조금이라도 재밌는 걸 찾아내서 즐거워 하는 것은 좋은 일 아닌가 합니다.

Shibata Jun은 외모가 상당히 한국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미인이라고들 흔히 표현하는 그런 외모가 아닌가 합니다. 달빛에 목욕을 한다는 건 재미 있는 말이죠?

降り注ぐ月の光よ どうか絶やさないで
쏟아지는 달빛이여! 부디 사라지지 말아요
淚さえ 空にこぼれて 星に還る
눈물조차도 하늘에 넘쳐 흘러서 별이 되어요

コ-ヒ-に月と星を浮かべて 「おいしいね」と笑って
커피에 달과 별을 띄우고는 「맛있네요」라며 웃으며
夜空を全部飮み干したら あなたも消えた
밤하늘을 전부 다 마시고는 그대도 사라졌죠

今 一人で旅立つ君を 受け止める勇氣をくれるなら
지금 홀로 여행을 떠나는 그대를 받아 낼 용기를 준다면
あなたを見失う闇 照らしてよ 心が見通せるまで
그대를 놓친 어둠을 비춰요! 마음이 내다볼 수 있을 때까지…

優しくて とても冷たい あなたは月のようで
다정하지만 너무도 차가운 그대는 달과 같아서
溫もりは 光遮る雲に見えた
따뜻함은 빛을 가로막는 구름으로 보였어요

水面に映った月をすくって 「つかまえた」と笑って
수면에 비친 달을 떠서는 「잡았어」라며 웃으며
こぼれてゆく月と共に あなたもすり拔けた
흘러 넘친 달과 함께 그대도 빠져나갔죠

今 一人で旅立つ君に 引き止める言葉を選べずに
지금 홀로 여행을 떠나는 당신을 막을 말을 고르지 않고
すがる瞳をしたあなたに背を向けて 淚こらえてるだけ
기대려는 눈을 한 그대에게 등을 지고 눈물을 참을 뿐…

今 一人で旅立つ君に さらさらと 光よ舞い降りて
지금 홀로 여행을 떠난 그대에게 막힘없이 빛이여! 비쳐줘요
あなたの行く未來すべて いつの日も 輝きに滿ちるように
그대가 가는 미래 모두가 언제나 찬란함에 가득찰 수 있도록

http://www.youtube.com/watch?v=5A6xEby0fA0

어떻게 생긴 언니가 어떻게 부르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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