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그렇고 지난 며칠 동안 우리 나라 선수들이 Vancouver에서 잘 하는 것을 보고 아주 행복한 느낌입니다. 네덜란드같이 크기도 작고 인구도 많지 않은 나라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나오는 것도 놀랍지만 우리 나라의 환경을 생각해 볼 때 선수들이 그 동안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래 또는 연주로 순위를 매기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지만 저는 세상에서 노래 제일 쉽게 잘 부르는 사람으로 이 언니를 꼽고 싶습니다. 다이어트 너무 열심히 하다가 거식증으로 세상을 떴다고 하죠. 이 가수가 불렀던 노래를 다른 사람들이 부르는 걸 보면 숨 넘어 갑니다. 이 언니가 부를 때에는 아주 쉬운 노래같았는데요. 오늘 분위기에서는 Top of the World 같은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아, Jason Mraz도 이 언니 계열 아닌가 합니다. 적어도 쉽게 부르는 것은요.
전혀 다른 얘기지만, TV에서는 지금 막 유행하는 음악이 아니면 듣기 어려운데요. EBS Space 공감이라는 프로그램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방송을 해서 본 방송은 듣기 어렵지만 장르를 초월해서 여러 음악인들을 소개하더군요. 음악을 방송에서 live로 하게 하려면 장비 등으로 여러 가지 복잡한 게 많다고 해서 그런 이유로 lip sync를 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저는 lip sync 자체에는 별 반감 없습니다. 요즘 가수들 뛰어다니는 거 보면 노래는 둘째 치고 rap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한국 선수들이 한국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자랑스럽게 하는 날이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mq5pLi0huhw
"Top of the World"입니다. 한국선수들 세계 최고이죠. 음악 비디오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좋지만 Karen이 세상 떠나기 전의 너무 불쌍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들도 많아 마음이 아프네요.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완벽한 Singer, Karen Carpenter.. 늘 사람의 목소리를 넘어서는 듯한, 듯는 이의 세포를 하나 하나 wave치게 하는 천상의 목소리와 가창력.. 어렸을 땐 Rock을 훨씬 더 좋아해서 Pop을 덜 좋아하려 했던 나도 늘 귀 기울이게 만들던 Singer. 특히 한곡을 꼽으라면 Solitaire... 이 곡의 주제는 편곡을 어떤 쪽으로 해도 아름답고 훌륭할듯... 저는 365일 안에 꼭 편곡 작업 시작 하렵니다.
답글삭제좋습니다. 듣는 이의 세포를 wave치게 만든다? 음, 미안하게도 앞으로 또 가끔씩 인용하게 되겠네요. Solitaire game을 하는 Karen의 모습을 아주 쉽게 떠울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노래에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노래를 했었는데. 오늘은 월요일이기도 하고 비도 조금 왔으니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하는 노래를 들어도 좋을 듯...
답글삭제월요일 음악으로 딱! 입니다 ㅎㅎㅎ
답글삭제"Rainy days and Mondays"를 말씀하신 거죠? Top of the World도 좋겠지만요.
답글삭제아래에서는 제대로 들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들을 때마다 Karen Carpenter를 생각하게 됩니다. 은메달은 줘야하지 않을까 해서요. 가수 만드는 프로그램에서 너무 테크닉적인 면을 얘기할 때마다 사람 좌절시키는 방법도 갖가지다 하고 생각하면서 가수나 아티스트는 태어나는 게 아닌가하고 혼자 얘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겠지만요. 이런 계열의 분들은 태어나는 거 아닌가요?
답글삭제미국에 월마트에 가면 이런 공연 볼 수 있을까요?
http://www.youtube.com/watch?v=iMsKvvAza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