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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5일 목요일

꼭 혼자 있을 때 들어 보세요 - Just the way I'm feeling by Feeder

혼자서 운전하고 가실 때 들으시면 제일 좋지 않을까 합니다. Why rock? 에 대한 첫번째 답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 혼자여야 되는지는, 일단 음악 volume에 대한 느낌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guitar의 어느 줄의 어디 쯤에서 연주되고 있는지를 머릿 속에 그리려고 하는 사람, bass가 그야 말로 physically 심금을 울려야 속이 시원한 사람, drum을 지금 내가 치고 있는 듯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 등등이 있거든요. 뭐, 항상 시끄럽게 듣지는 않습니다.

차 운전이 좀 위험할 수 있겠지만 멋진 차를 타고 음악을 쿵쾅거리고 듣는 건 누구나 한 번 쯤 하고 싶은 거 아닐까요? 어떤 음악인지는 다 자기 취향이고요, 당연히.

http://www.youtube.com/watch?v=am0qxNrDzQ0

Love in, love out, find the feeling
Scream in, scream out, time for healing
You feel the moments gone too soon,
You're watching clouds come over you.

Torn in two,
You close your eyes for some place new,
Torn in two

And I feel it's going down,
Ten feet below the ground,
I'm waiting for your healing hand,
One touch could bring me round,
I feel we're going down,
Ten feet below the ground,
It's just the way I'm feeling

Glow in, burn out,
Lost the feeling
Bruise in, you bruise out,
Nurse the bleeding

Torn in two,
Each time we bruise

Yeah yeah, it's just the way I'm feeling

Two different views,
As words confuse and break
I can't get out,
There's no way out of here,
I can't get clear.

Love in, love out
Find the feeling.

http://www.youtube.com/watch?v=xtuctFPHbhQ

official video라고 하는데 음질이 안 좋아서 이 사람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댓글 2개:

  1.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운전하면 장시간 운전을해도 별로 피곤하지가 않죠.
    아파트에 살다보면 신나는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들을 기회가 별로 없으니 멋진차는 아니지만 혼자 운전하고 다닐 때 저도 가끔 아주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다닙니다. 차가 들썩거릴만큼... ^^

    이음악은 중독성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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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말 동안 오디오 매니아님에게도 확인한 건데요. 어떤 음악이든 공간의 크기에 영향을 받는다는 겁니다. 좋은 오디오 시스템이라는 건 근본적으로 내가 가진 공간하고 관계가 있다는 거죠. 자동차 안에서는 차의 소음 또는 바깥의 소음이 방해하기는 하지만 혼자서 음악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공간이 아닌가 합니다.

    Feeder는 Fender의 Jazzmaster라는 model의 guitar를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당히 익숙한 멜로디가 깔리는 연주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석하려는 건 아니고요, 좋다는 얘기를 좀 길게 하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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