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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5일 목요일

한국의 여러 고장에 대해서도 훨씬 더 많은 노래가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서울에 대한 노래도 생각나고 부산갈매기도 생각납니다. 스포츠 응원할 때 여러 차례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선진국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돌아 다녀 보면 아름다운 곳이 참 많고 이제는 어딜 가도 외국의 유명한 어디에 비교해 봐도 불편한 점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노래와 함께 아래처럼 music video도 같이 만들고 하면 더욱 광고도 되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Bruce Springsteen이 Philadelphia의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노래 부르고 있죠. 이 가수가 노래하는 것을 보면 종종 이를 악물고 부른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Philadelphia라는 도시는 미국의 독립과 관련된 역사적인 도시인 모양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TeBFmWsLIg

제 자신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열 곡의 새 노래를 들으면 한 두개만 좋은데 자꾸 듣다 보면 거의 모든 노래들이 다 좋아지는 album을 만든다고 생각되는 Neil Young의 노래입니다. 무슨 주의를 소리 높여 외치지 않아도 외모에서 몸짓에서 뭔가 항상 주장하는 느낌이 드는 musicain이죠. 위의 노래와 함께 Tom Hanks가 동성연애자 변호사로 나왔던 영화에 사용된 음악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IHpQFF_Et4s

가족 일 때문에 미국 갈 때마다 들르던 도시이고 야구팀도 아주 좋아하게 된 Boston에 대해 부른 노래입니다. 이 친구들은 원래 California 출신이라고 하네요. 저는 lead vocal의 목소리와 band의 분위기를 다 좋아합니다. 저는 항상 기타를 찬양하는 사람이지만 피아노에 대한 동경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주일만에 피아노 죽이게 치기"라는 제목을 보자 마자 책방에서 샀던 사람이죠. 이 노래에도 피아노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LluvXi5nOs

In the light of the sun, is there anyone? Oh it has begun...
Oh dear you look so lost, eyes are red and tears are shed,
This world you must've crossed... you said...

You don't know me, you don't even care, oh yeah,
She said
You don't know me, and you don't wear my chains... oh yeah,

Essential yet appealed, carry all your thoughts across
An open field,
When flowers gaze at you... they're not the only ones who cry
When they see you
You said...

You don't know me, you don't even care, oh yeah,
She said
You don't know me, and you don't wear my chains... oh yeah,

She said I think I'll go to Boston...
I think I'll start a new life,
(Boston으로 여자 친구가 도망가는 거군요. 거기서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고.)
I think I'll start it over, where no one knows my name,
I'll get out of California, I'm tired of the weather,
California에서 벗어날래요. 여기 날씨 지겨워요. (절대 이해 안 감.)
I think I'll get a lover and fly him out to Spain...
I think I'll go to Boston,
I think that I'm just tired
I think I need a new town, to leave this all behind...
I think I need a sunrise, I'm tired of the sunset,
I hear it's nice in the Summer, some snow would be nice... oh yeah,
(실제로는 눈이 엄청 오는 동네로 알고 있습니다)

Boston... where no one knows my name... yeah
Where no one knows my name...
Where no one knows my name...
Yeah Boston...
Where no one knows my name.

미국하면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도시죠, New York.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었습니다. Joel 형님이 일주일 배우고 이렇게 치는지는 모르겠지만 죽이게 치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Zh8YjbDiVk

Some folks like to get away
Take a holiday from the neighbourhood
Hop a flight to Miami Beach
Or to Hollywood
But I'm taking a Greyhound
On the Hudson River Line
I'm in a New York state of mind

I've seen all the movie stars
In their fancy cars and their limousines
Been high in the Rockies under the evergreens
But I know what I'm needing
And I don't want to waste more time
I'm in a New York state of mind

It was so easy living day by day
Out of touch with the rhythm and blues
But now I need a little give and take
The New York Times, The Daily News
(제 자신 어디에 가든 현지 신문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주말판이 재밌죠.)

It comes down to reality
And it's fine with me 'cause I've let it slide
Don't care if it's Chinatown or on Riverside
I don't have any reasons
I've left them all behind
I'm in a New York state of mind

It was so easy living day by day
Out of touch with the rhythm and blues
But now I need a little give and take
The New York Times, The Daily News

It comes down to reality
And it's fine with me 'cause I've let it slide
Don't care if it's Chinatown or on Riverside
I don't have any reasons
I've left them all behind
I'm in a New York state of mind

I'm just taking a Greyhound on the Hudson River Line
'Cause I'm in a New York state of mind

댓글 5개:

  1. 드럼소리가 경쾌하군요.
    피아노 치는 남자 멋있죠? ㅎ~ 요즘 드라마에서 남자들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로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하는데 그 영향도 있는 거 같습니다. 30년 전만 해도 피아노 보담 언제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키타를 잘치는 친구가 짱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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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컴퓨터로 뭐든지 하는 세상에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이 좀 구식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여전히 로맨틱하지 않나 합니다. 가끔 로망이라는 말을 듣는데요. 일본어에서 그 단어가 어떻게 나왔다는 것을 아는 저는 쓰기가 좀 꺼려집니다. 그래도 쓴다면, 악기 멋있게 연주하는 것이 남자들의 로망중의 하나라고나 할까요.

    "피아노 일주일만에 죽이게 치기", 계속 추천하고 있는데요. 책방에 가서 한 번 보세요. 연애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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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컴퓨터 음악과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은 느낌이 달라도 너무 다르죠.
    추천하신 책은 인터넷 도서엔 없는것 같습니다.
    오래전 피아노를 조금 쳤던 경험으로 말하자면 일주일만에 죽이게 친다는건 있을 수 없고 아마도 피아노를 약간 칠수있는 사람을 어떤 노래든 키타처럼 코드로 반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연애이야기라면 그렇게 연주해서 여자 꼬셨다는 얘긴가봐요? ㅎㅎ
    하지만 전 워낙 아날로그라 그런지 그렇게 치는걸 잘 친다고 할 수 있는건지... 죽이게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가볍게 피아노 소리를 반주로 넣는 정도라면 모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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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누구나 일주일 안에 피아노 죽이게 치는 방법"이 제목이고 피터팬컴플렉스라는 밴드를 하는 전지한이라는 사람이 쓴 소설겸 피아노 교습법이라고 할까요? 분명히 첫눈에 반한 사람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으로 피아노를 쓰는 줄거리인 건 맞습니다. 존 레논의 이매진을 피아노로 치는 것으로 시작하죠. 저도 피아노는 없지만 그 비슷한 거로 시작은 해 보았습니다만 진행을 멈춘 상태입니다. 장조와 단조의 음계가 어떻게 되는구나 정도 배웠습니다. 제가 소개는 제대로 못 드리더라도 책방에서 서서 한 번 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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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너무나 죄송하게도 댓글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컴퓨터 등 잘 하는 분에게 물어봐서 다시 살리고 싶습니다. 글이 다 없어진 건 아니고 안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미국 왔다가 보스턴 출신의 친구에게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아서 이 노래를 또 생각했습니다. 친절은 항상 미래의 친절을 부른다? 말도 안 되는 얘기지만 그저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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