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엄마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하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으시다면 나이가 좀 있으시거나 노래를 진짜 많이 아시는 분들일 듯 합니다. 제가 여기에 소개한 노래들은 죄송하게도 대부분이 영어노래인데요. 제가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가르치고 할 때 노래 가사나 영화 대사 가지고 많이 하다 보니 그 영향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도 신데렐라랑 약간 비슷한 인생을 살았는데 유리구두 신고 왕자님 만나는 건 하지 못 했고요. 영어 가르쳐서 학비에 많이 보탰습니다. 보탰다기보다는 먹고 살은 적도 많습니다. 그 뒤로 직장 다니면서도 영어 덕을 많이 봤고요. 좋아한 것도 맞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것을 영어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만화든 영어든 뉴스든...진짜 잘 해 보려고 한 거죠.
이 노래를 제가 예전에 들었으면 현재완료 시제 가르칠 때 정말 많이 인용했을 겁니다. 완료는 점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연결이 되는 선의 시제로 생각하면 개념이 쉽게 잡힌다. 요즘은 어떻게 가르치시는지 모르지만 저는 제 자신에 대해 감탄하면서 그렇게 많이 떠들었습니다.
철 없을 때는 그렇게 잘난 척하면서 잘 먹고 잘 살았고요. 지금은 집안 사정, 개인 사정 때뭉에 영어 못 배웠는데 별 이유도 없이 쉽게 바보 취급 받고 하는 것에 대해 분개하면서 그런 걸 좀 바꿔보려고 개인적으로 노력중인데 아직 크게 도움 되지는 않는 듯 하네요. 이 글 읽는 분들도 도움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이 그룹은 Christian Rock Music을 하는 사람들인데요. 어떤 노래에서도 그런 경향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I watched the proverbial sunrise
Coming up over the Pacific and
You might think I'm losing my mind,
But I will shy away from the specifics...
'cause I don't want you to know where I am
'cause then you'll see my heart
In the saddest state it's ever been.
This is no place to try and live my life.
Stop right there. That's exactly where I lost it.
See that line. Well I never should have crossed it.
Stop right there. Well I never should have said
That it's the very moment that
I wish that I could take back.
I'm sorry for the person I became.
I'm sorry that it took so long for me to change.
I'm ready to be sure I never become that way again
'cause who I am hates who I've been.
Who I am hates who I've been.
I talk to absolutely no one.
Couldn't keep to myself enough.
And the things bottled inside have finally begun
To create so much pressure that I'll soon blow up.
I heard the reverberating footsteps
Synching up to the beating of my heart,
And I was positive that unless I got myself together,
I would watch me fall apart.
And I can't let that happen again
'cause then you'll see my heart
In the saddest state it's ever been.
This is no place to try and live my life.
Who I am hates who I've been
And who I am will take the second chance you gave me.
Who I am hates who I've been
'cause who I've been only ever made me...
So sorry for the person I became.
So sorry that it took so long for me to change.
I'm ready to be sure I never become that way again
'cause who I am hates who I've been.
Who I am hates who I've been.
music video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음질도 화질도 다 좋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6tfR5KvsFVU
이 동생들 Gibson 좋아하네요. 한 친구는 Les Paul 또 한 친구는 SG를 들고 마구 치는군요. 상처 나면 어쩌려고. 제가 들은 노래는 상당히 서정적인데 music video는 straight rock으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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