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에 여러 가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우연히 기타에 대해서 영국 방송에서 기획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걸 알게 된 건 많지 않지만, 기타가 여자가 자는 창 밖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구애를 하는 과정의 도구로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쓰였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경험이 없고 아마도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주변에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봐도 이성 상대방을 감동시키기 위한 도구로 가끔씩 쓰이고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나쁠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타도 다른 악기들처럼 나무가 많이 들어가는 악기인데 지금 통기타 유행 있기 전에는 하도 사는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 나라에는 좋은 나무도 들어오지가 않고 결과로 좋은 기타도 만들기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들고 다니기가 좀 그러니까 우클렐레도 괜찮을 듯 하고요. 많은 분들이 하나씩 장만하셔서 구애 등의 도구든 음악하시는데 쓰시게 되어서 새 기타나 중고 기타나 잘 돌아가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3EHlfF-Cbk&feature=related
Isn't it strange
That the stars don't shine no more now since you're gone
(아, 이런 게 구애군요? 당신이 가고 나니 별도 반짝이지 않는다.)
Isn't it strange
That we can't look back and say just what went wrong
Isn't it strange
That you told me one thing suddenly changed your mind
Isn't it strange
That you called me for me turn away and leave me behind
I wanna know where we are
Should I pretend and let things be
I wanna know when what you've done
Could you come face to face with me
Now it feels like I'm drowning
(뭔가에 빠지고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라는 건 많이 들어 봤습니다.)
Feels like I'm drowning without you
I know the feeling
'Cause I felt this all before
I hope you don't feel just like me
I hope you're happy
Isn't it strange
That the world seems to turn away when I try to explain
(이런 장면은 만화로 그리면 더 이해가 잘 되지 않을까 합니다.)
What's so strange
That two can't be as one and another same
And it feels like I'm drowning
Feels like I'm drowning without you
I know the feeling
'Cause I felt this all before
And it feels like I'm dying
Feels like I'm dying now I know the truth
I hope you don't feel just like me
I hope you're happy
Don't feel just like me
I hope you don't feel just like me
I hope you're happy
Don't feel just like me
I hope you don't feel just like me
Fuck I hope you feel much worse than me
Maybe not so happy
Not so happy, welcome to my world
저도 몰랐는데 찾아보니 네덜란드 사람들이라네요. 영어 등 여러 나라말을 구사하는 게 특이하지 않은 나라라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완전 미국사람처럼 느껴지게 노래하는 건 그래도 조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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