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rase

phrase

2012년 1월 23일 월요일

영화와 음악 #14 - Gran Torino by Clint Eastwood

http://www.youtube.com/watch?v=NoLc43YuuTw

어떤 상황에 있든지 좋은 노래라든가 연주곡이 생각나면 메모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잘 들어보려고 하는 게 제일 크고요, 다시 들어봐서 아주 좋았으면 여기 그 음악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많은 경우에 여기 소개된 경우가 많고 그 때 제가 느낀 감정이나 상황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며칠 전에 좀 피곤했지만 밤에 나가서 영화와 음악 얘기를 좀 늦은 시간까지 실컷 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꽤 오랜 만에 보는 친구가 있었고 한 분은 그 날 처음 만난 분이였습니다. 서로 좋은 음악이나 영화에 대해서 얘기하는 시간이였는데 저는 조금 바쁜 마음이였나봐요. 좋은 음악과 영화가 너무 많아서 머릿 속에 줄을 세워서 순위 대로 소개하려고 했었나 봅니다.

그 날 이 영화를 생각했습니다. 저하고 얘기한 분들은 다 좋은 영화였다는 것에는 동의하는 편이였습니다. 물론, 영화는 항상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 느낌을 가지니까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많겠죠. 청년시절에 총들고 액션 영화에 나왔던 모습도 조금은 항상 있고, 재즈를 좋아하고 피아노 연주도 잘 하는 할아버지가 되어서 영화에도 항상 좋은 음악을 선물로 주고 있어서 항상 Clint Eastwood가 관계한 영화는 기대를 갖고 봅니다. 이젠 할아버지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텐데 영화도 재밌고 감동도 적지 않았고 음악도 참 좋았습니다.

저는 폭력에 대해 뭐라고 말하지도 않을 정도로 생각하지 않는 편인데, 이 영화에서 끊임 없이 다가 오는 피할 수 없는 폭력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보여 줍니다. 그 답이 너무 아파서 좀 그렇지만 영화 끝나고 생각해 봐도 그 외에 다른 무슨 해법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o tenderly your story is
nothing more than what you see
or what you've done or will become
standing strong do you belong
in your skin; just wondering

gentle now the tender breeze blows
whispers through my Gran Torino
whistling another tired song

engine humms and bitter dreams grow
(저는 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이 차는 타 보지 않았지만 이 차가 이 정도보다는 힘찬 소리를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eart locked in a Gran Torino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Realign all the stars above my head
Warning signs travel far
I drink instead on my own Oh! how I've known
the battle scars and worn out beds

gentle now a tender breeze blows
whispers through a Gran Torino
whistling another tired song

engines humm and bitter dreams grow
heart locked in a Gran Torino
it beats a lonely rhythm all night long

these streets are old they shine
with the things I've known
and breaks through the trees
their sparkling

your world is nothing more than all the tiny things you've left behind
당신의 세상이라는 건 자기가 뒤에 남기고 갈 조그만 것들에 지나지 않아요

may I be so bold and stay
I need someone to hold
that shudders my skin
their sparkling

your world is nothing more than all the tiny things you've left behind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