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rase

phrase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이게 미국이 맞는지 - This is not America by David Bowie and Pat Metheny

Double Dip이 되었든지 뭐든지 하여간 요즘 여러 가지로 몇 년째 전 세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죠.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저 익숙한 게 편해서 미국이 잘 되기를 기대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깔려 있을 듯도 합니다.

이 음악도 망설이다 소개합니다. 영화 주제가였는데 영화도 별로였고 두 사람의 명성에 맞지 않는 수준의 음악이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그냥 'This cannot be David and Pat' 정도의 제목이였으면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였을지도 모릅니다. 영화는 미국의 정보를 적국에 빼돌리는 스파이에 대한 것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졸렸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JRF8xGzvj4

This is not America, sha la la la la

A little piece of you
The little peace in me
Will die [This is not a miracle]
For this is not America

Blossom fails to bloom
This season
Promise not to stare
Too long [This is not America]
For this is not the miracle

There was a time
A storm that blew so pure
For this could be the biggest sky
And I could have
The faintest idea

[For this is not America, sha la la la la, sha la la la la, sha la la la la
This is not america, no, this is not, sha la la la la]

Snowman melting
From the inside
Falcon spirals
To the ground [This could be the biggest sky]
So bloody red
Tomorrow's clouds

A little piece of you
The little piece in me
Will die [This could be a miracle]
For this is not America

There was a time
A wind that blew so young
For this could be the biggest sky
And I could have the faintest idea

점점 고조되고 하는 건 Pat의 분위기이고 목소리는 David Bowie의 목소리가 맞는데 조화가 잘 안 되죠.

댓글 5개:

  1.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
  2. 이곡은 약간 중독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들을 땐, Pat아저씨가 불렀다고 하시니 신기하기도 해서 몇번 듣게 되었는데, 이젠 귀에 Sha la la la 부분이 계속 맴돌아서 떠나질 않네요. 지난 주말 우연히 읽던 책에서 Pat 아저씨의 우리이름 애칭이 '박만식'이었다는 것을 알고 엄청 깔깔대고 즐거워 했었는데요 혹시 알고 계셨나요?!, 요즘 잘땐 last train home의 칙칙폭폭소리, 아침에 깨선 facing west의 intro부분이 생각나고 이런 생활이 몇일 반복되다보니 누구처럼 폐인?!이 될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haha..독자적인 방식으로 음악사에 한획을 그어가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요즘처럼 존재감을 크게 느낀 적이 없네요 ^^. 올해 내한공연때 못간 거 많이 후회하고 있구요...암튼 폐인?!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즐길려구요 ^^ 바쁘실텐데도 좋은 음악 나눠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답글삭제
  3. 네 저도 폐인 클럽에서 둘 째 가라면 서러워할 겁니다. iPod를 틀면 저는 finger-style music 또는 Pat만 나옵니다. Pat Metheny의 전 album을 넣어 놨으니 아무리 shuffle을 해도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오래 자주 들어도 싫증 안 나는 유일한 아티스트입니다. 제게는

    답글삭제
  4. 박만식? 전혀 몰랐습니다. 매사에 진지하기만 한 저로서는 새롭네요. 나쁜 이름은 아니지만 어울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Are you going with me?"

    답글삭제
  5. 요즘은 CD보다는 다른 매체로 더 많이 듣지만 그래도 CD로도 많이 듣는 편입니다. 6-8개 넣고 골라 듣든가 계속 듣는 것에 만족하는 못 한 모양입니다. 얼마 전에 안트리오의 연주집을 샀는데 이 곡이 있었고 아주 종종 듣고 있습니다. 저희 집 마루에 있는 스테레오에 CD로 있고요. 안트리오 분들 원래도 감감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더욱 좋아하게 되었죠, 물론.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