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vQ77PoNJ6E
I've been out walking
밖에 나가서 좀 걸어봤어
I don't do that much talking these days
요즘은 별로 할 말이 없어
These days
요즘은 말야
These days I seem to think a lot
요새는 생각을 많이 해
About the things that I forgot to do
잊어버리고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
And all the times I had the chance to
할 수 있었던 수 많은 기회에 대해서도
I've stopped my rambling
이젠 중얼거리지 않아
I don't do too much gambling these days
그놈의 도박도 이젠 잘 안 해
These days
요새는 말이야
These days I seem to think about
요새는 생각해
How all the changes came about my way
그 많은 변화들이 내게 어떻게 일어났던가에 대해
And I wonder if I'll see another highway
내가 앞으로도 넓은 길을 가고 있을지도 궁금하고
I'll keep on moving
물론 계속 갈 거야
I'm bound to be improving these days
이젠 좀 나아질 때가 되었거든
These days
이맘 때 쯤이면
And if I seem to be afraid to live the life
무서워지면 어떻게 하지?
That I have made and sown
내가 만들어 놓고 씨 뿌려 놓은 세상에서 말야
It's just that I've been healing so long
왜 이렇게 상처에서 치유되는 데 오래 걸리는 건지
I've stopped my dreaming
이제 꿈도 꾸지 않아
I don't do too much dreaming these days
너무 꿈만 꾸는 건 안 할 거야
These days
이젠 안 해
These days I sit on cornerstones
요즘은 길가 구석에 앉아서
And count the time in quarter turns to ten
시간이 흘러가는 걸 헤아리고 있어
Please don't confront me with my failures
내가 뭘 잘못 했다고 구박하지는 마
I've not forgotten them
내 잘못들 다 기억하고 있어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로 보이죠? 제가 말을 해 보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구렛나루를 기른 모습이였는데 지금은 다른 모습이네요. 좀 전에 Taylor 기타만 보면 흥분하는 얘기를 썼었는데, Gibson acoustic guitar를 보면 그냥 "하-아" 하는 느낌입니다. 일단은 덩치가 커 보여서 저 같은 사람이 들면 위압 당하는 느낌일 듯 해서 소장은 무리라고 생각하다가 이 노래에서 듣는 것처럼 아주 깨끗한 고음을 들려주는 것에는 중고라도 좀 찾아볼까 하곤 합니다. 아직 개인적으로 연주해 보는 경험은 갖지 못 했습니다. 두 노래의 차이 중에 하나는 중간에 나오는 오르간 연주이네요. 정확히 오르간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옛날 생각 나게 하는 소리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9nRM8zfG9xE
Well I've been out walking
I don't do that much talking these days
These days-
These days I seem to think a lot
About the things that I forgot to do
For you
And all the times I had the chance to
And I had a lover
사랑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It's so hard to risk another these days
새로운 사람을 사랑하는 위험을 감수하기도 좀 그렇네요, 요즘에는요
These days-
Now if I seem to be afraid
이제는 무서워요
To live the life I have made in song
내가 노래 속 에서 만들어 놓은 생을 산다고 하는 게
Well it's just that I've been losing so long
그냥 너무 오랫 동안 이것저것 잃은 느낌이에요
I'll keep on moving
Things are bound to be improving these days
These days-
These days I sit on corner stones
And count the time in quarter turns to ten, my friend
Don't confront me with my failures
I had not forgotten them
본인이 16살 때 쓴 노래라고 말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저한테는 청소년의 괜한 불안과 이유 없는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노래 가사도 위 아래 거의 같지만 위의 경우 "요즘 말 수가 적어졌다"고 쓰고 싶고 아래의 경우 "요새는 말하기가 싫어요"라고 번역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 당연한 말씀이지만 16살의 소년이 바라보는 세상도 두 가지가 아니라 적어도 수십 가지 각도가 있을 수 있겠죠. 그래서 여러 노래를 듣고요. 제가 잘못 들었는지 모르지만 가사가 조금 다르고 노래를 만든 사람도 때마다 약간씩 바꿔 부르네요. 자기 맘대로 해도 되는 경우이겠죠.
여전히 이 노래 참 좋아합니다. 15살이든 55살이든 요즘 요상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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