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CTGC5Ot23KU
http://www.youtube.com/watch?v=TT_Ytd21mKg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하나는 그야말로 노골적으로 상업적이고 음악을 이용해서 안전한 코드로만 가려는 영화라고 생각했고, 또 하나는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무너지는 비교육적인 내용이라서요. 비행기를 많이 타고 오래 타다 보니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책을 읽거나 혹은 영화를 보는 일인데요 요즘에는 채널이 좀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Rock of Ages"를 보고는 이 영화를 틀어 놓고 친구들이랑 잔 부딪히면서 맥주를 많이 마시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6wS2x_U5tco&feature=related
Journey와 위대한 기타리스트인 Neal Schon님에게는 좀 미안한 version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를 잘 모르는 많은 분들에게는 소개한다는 점이 있겠지만,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편곡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원래의 노래는 감히 따라하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게 보통인데, 이렇게 해 놓으니까 좀 따라하고 싶어서요.
맥주 마시고 많이 취해서 뭐든지 좀 과장해서 얘기해도 되는 순간이 오면 "I melt with you"를 화면에 뛰워도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적은 바대로 비교육적입니다. 선생님이라고 불리울 아저씨들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조금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뭐, 왜라는 게 그리 중요한가요? 다들 너무 외롭고 힘들다는 게 현재에는 더 중요한 일이니까요.
올해 10년 주기로 맞는, 친구들과 중요한 시간이여서 의미 있는 일도 만들고 했지만 위의 두 영화를 차례로 틀어놓고 다시 뭔가 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시끄럽고 비교육적입니다.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고 써 놓았으면 더 좋았겠네요. 스무살이 되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거라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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