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을 아시면 다행이고요 만약 모르신다면 부럽습니다. 앞으로 좋은 곡들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거라서요. 아마도 데뷰할 때 쯤에 비틀즈 형님들 중의 한 분에게 도움을 받아서 초기에는 비틀즈를 흉내내는 사람들으로 인식되었던 모양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상당히 비극적으로 인생을 끝냈는데요, 비틀즈랑 비슷하다는 말 듣는 게 싫었던 이유도 여러 가지 그 사람을 괴롭힌 것 중의 하나가 아니였을까 하고 저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 이 노래를 찾아 보니 Mariah Carey의 노래로 나오고 있네요. 그 훌륭한 여자 가수분도 불렀고요 그 수십년 전에 예전에 유명했던 Harry Nilsson 형님도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이 노래를 원래 불렀던 친구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비틀즈를 다시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오로지 비슷한 점이 있다면 너무나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었다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찾아보시고 다른 노래들도 들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wnb5JeK1hOo&feature=related
No I can't forget this evenin'
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해 본 적이 인생에 한 번이라도 있다면 이 얘기가 무슨 말인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But I guess that's just the way
The story goes
You always smile
당신은 언제나 웃지만
But in your eyes
당신의 눈에는
Your sorrow shows
슬픔이 배어 나와요
Yes it shows
(보이는 걸 어떻게 해요?)
No I can't forget tomorrow
When I think of all my sorrow
When I had you there
But then I let you go
And now it's only fair
That I should let you know
What you should know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give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이렇게 쓰고 싶네요.)
I can't give any more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Well I can't forget this evenin'
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
But I guess that's just the way
The story goes
You always smile
But in your eyes
Your sorrow shows
Yes, it shows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http://www.youtube.com/watch?v=sC24GI9V_Cs
"내일까지만 버텨 보면 어떻게 될 지 몰라요"라고 번역해 보고 싶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fXE-u8ILjOU&feature=fvwrel
제가 멜로디니 뭐니 하고 얘기하는 게 뭔지 조금 아실 거에요.
아, 오늘 밤은 여길 들어오는 게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수많은 생각들이 밀려와서 도무지 잠을 들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답글삭제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사랑하며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정말 I can't live if living is without you 인 줄만 알았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은 그냥 지나가버리기도 하고, 또 지나가게 할 수도 있으며, 'without you' 여도 그냥 살아가게 된다는 걸 알아버려서 사랑이라는 감정 그 자체에 참 실망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참 슬프게도 많이 불렀던 곡인데요. 이 노래를 부르고 나면 늘 눈물이 그렁해져서 사람들이 무슨 사연이었는지 묻곤 했었습니다. 누군가를 머릿속에 그렸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겐 Harry Nilsson 곡으로 슬프게 추억되고 있습니다.
사랑은 너무 좋지만 사람을 다치게 하는 적도 종종 있다는 것을 저도 알고 다른 많은 분들도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Harry Nilsson 의 album 사진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이 노래가 들어가 있는 그 앨범에는 가수가 night gown을 입고 앞을 쳐다보는 모습이 있었죠? 오래 되서 정확하지는 않겠지만요. Harry Nilsson도 당연히 좋지만 이 나쁜손가락 아저씨들 노래들이 참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슬픈 것은 아름다움과 굉장히 통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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