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형님이 몇 주에 걸쳐서 Led Zeppelin 특집을 보내시고 있더군요. 운전하느라고 오늘 끝까지는 못 들었습니다. 지난 주에 제가 지금 알려드리는 곡을 들려준 듯 합니다. 물론 저와 같은 사람은 이 곡을 이렇게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에 대해 불만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이 명곡을 모르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Santana형님도 곧 한국에서 공연하신다고 하길래. Santana하면 한 소절만 연주해도 Santana이구나 하고 알 수 있는 편인데 이 곡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설마 후배 기타리스트에게 이름 빌려 준 건 아니겠죠.
http://www.youtube.com/watch?v=oLWkVjiBbhY&feature=related
젊은 친구 통해서 electronica라는 음악들도 조금 들어 봤는데요. 이 곡을 잘 활용해서 또 다른 음악으로 만들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You need coolin', baby, I'm not foolin',
I'm gonna send you back to schoolin',
Way down inside honey, you need it,
I'm gonna give you my love,
I'm gonna give you my love.
Wanna Whole Lotta Love
You've been learnin', baby, I bean learnin',
All them good times, baby, baby, I've been yearnin',
Way, way down inside honey, you need it,
I'm gonna give you my love... I'm gonna give you my love.
You've been coolin', baby, I've been droolin',
All the good times I've been misusin',
Way, way down inside, I'm gonna give you my love,
I'm gonna give you every inch of my love,
Gonna give you my love.
Way down inside... woman... You need... love.
Shake for me, girl. I wanna be your backdoor man.
Keep it coolin', baby.
http://www.youtube.com/watch?v=K_-k8A9aAlE&feature=related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아무래도 원래 곡의 Power를 느끼고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곡 모두 춤출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지만...참고로 차 타고 가면서 여러 명이 같이 들을 수 있는 접대성(?) rock 곡은 아닙니다. 조금 서로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 철수형님이 TV에 나왔었는데요. 물론, 전에도 계속 나오고 있으셨지만 제가 잘 보지않다가 다른 분들과 함께 대담 또는 예능 프로에 나오는 걸 봤습니다. 재미 있으라고 서로 얘기하는 거였지만 라디오에서의 절대적인 존재가 제게는 너무 강해서 좀 불편(?)해 지더라고요. 위에서 왜 저런 말들을 썼는지 지금 읽으니 지우고 싶습니다. 제가 혼자 듣는 음악만 훌륭하다는 식으로 읽힐 수 있어서요.
답글삭제각설하고 얼마 전에 형님 방송에서 들으면서 산타나 형님 기타 톤은 분명했는데 여자 가수가 누구일까 하고 상당히 궁금해 했습니다. 집에 와서 찾아서 들어보니 요요마까지 가세한 작품이더군요. 약간 진부하다고도 폄하할 수도 있겠지만 라디오에서 들을 때 아주 좋았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5DeOSLNbh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