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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8일 일요일

어떤 구원을 원했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Q2ZNi6v2ir8&ab_channel=MegHutchinson-Topic 

Cold morning in the Midwest, winter earth in a wedding dress 
Sun creeping over those blue angels of death 
So much corn and loss and God, hold the Good Book tight 
For fear the fields will swallow you at night 
Landing low over the prisons, 
Omaha at Eppley field Inmates down in the courtyard, so close that I can feel 
So much rage and hope and grief, and this dream of getting free 
Fueled by the sound of airplanes as they leave 
Oh my friend, is that your hand in mine? 
This valley grows darker each time 
Oh my friend the soul seems made from such a thread 
No matter how it tears it always tries to mend 
Seems death is my new neighbor, he watches me in my garden 
His silhouette in the window so terrible and handsome If I turn away, or if I watch him carefully 
Will I not fall in love today? 
Oh my friend is that your hand in mine... 
Do unto others, love thy brother 
Yea tho we walk tho we walk 

가끔씩 이 자리가 없어지지 않았나 지나가다 힐끗 보는 정도였습니다. 참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그 동안 구원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고 다른 어떤 때와 비교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처음 만들었을 때 보다는 훨씬 흔들리고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나 치유책에 대해 답들을 본인에게 자주 묻고 있던 제 모습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특히 도시에서는 건물 등 주변 풍경 등이 많이 달라지고 그런 것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하게 받아 들이지요. 가장 최근 글의 시절과 비교해 보면 이렇게 인터넷 상으로 글을 쓴다든가 본인을 포함해서 누가 읽기를 기대한다 하는 것은 확실히 더 어려운 일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제 자신도 뭔가에 대해 알거나 읽고 싶은 게 있을 때 다른 사람들처럼 동영상으로 보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항상 구원이라는 말 보다는 구조라는 말이 좀더 와 닿습니다. 적어도 요즘은 그렇습니다. 구조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의학, 약 등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어린 시절에 더빙이 되어 있는 외국 드라마를 보면서 외국 사람들은 낮이든 밤이든 술을 너무 쉽게 권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얻는 여러 가지 의학적 효과가 있겠지만 아마도 궁극적으로는 안정을 권하는 의도가 아니었나 합니다. 술도 종류에 따라 사람에게 작용하는 방향이 다른 듯 합니다. 어떤 술 마시고 서로 마구 웃는 장면도 쉽게 떠 올릴 수 있고, 다른 술 하고 나서 혼자 눈물 짓는 모습도 낯설지 않습니다. 술이든 약이든 멀리 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요, 평화로운 상태로 가고자 했는데 우울한 쪽으로 가는 것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당연한 말이겠죠. 이런 저런 경험을 하고 나니 완전히는 몰라도 피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둘 다 하지 않아도 되면 제일 좋고요. 

요즘 많이 듣는 노래이고 가수인데 저는 이러한 연상들을 했지만 가사에 그런 암시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노래 가사를 쓴 사람에게도 "현실"은 추위 또는 다른 분의 손을 잡고 있다는 것 정도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좀더 자주 오게 되면 좀더 음악, 노래 자체에 대해서 얘기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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