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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7일 토요일

더 아름다웠던 날에

https://www.youtube.com/watch?v=DhowEuDkgIY

다음을 한국어로 번역해 보시오 라는 주관식 문제에 대한 답으로 100점을 맞을지 못 맞을지는 아마도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뭔가 좀 어색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번역기 등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번역하는 사람은 필요 없다는 말도 듣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독일어에서 영어로 다시 한국어로 옮겨지면서 조금씩 더 이상한 말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길게 쓰지는 않았지만 제가 좋은 음악에다가 쓸데 없는 얘기를 붙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곡이지만 들을 때마다 위안이 되고 아름다운 소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에 첼로를 조금 했고 첼리스트 되는 꿈을 꾸기도 했었는데 이런 저런 영상 중에 소리가 좀 나은 것을 체크하다 보니, 저렇게 어려운 악기를 하려고 했다니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타나 베이스는 손가락 누를 자리가 표시되어 있는데 첼로나 바이올린은 그런 게 없어서 항상 헷갈리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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