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헷갈리지 않으려고 글에 번호를 주고 있는데 이런 글에 숫자를 더하니 뭔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 오랜 만에 많은 친구들이 모일 기회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예전과 최근 사진으로 영화를 만들어 와서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죠, 언제나 그런 모임이 있을 때마다 커다란 즐거움을 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보통 결혼식 등에 가면 사진으로 두 사람이 사귀어 온 과정을 보여주는 것을 보았는데 그 때는 저랑 해당 사항이 없어서 좀 낯설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음악이든 영화이든 둘이서 또 다른 친구들과 함께 너무나 많은 깊은 대화를 오랫 동안 나누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는 그 친구가 부르던 노래이기도 하지만 그 옛날처럼 다시 기타도 열심히 치고 해서 다음 모임에 또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소스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둘 다 별로 음질이 좋지 않아서 죄송하네요. 다른 곳에서 좋은 음질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고요.
http://www.youtube.com/watch?v=mSIDRIri4gA&feature=related
Jesse, come home,
There's a hole in the bed,
(다른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고 부른 가수인데 가사가 전부터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Where we slept.
Now it's growing cold.
Hey, Jesse, your face,
And the place where we lay,
By the hearth, all apart.
It hangs on my heart.
(저 혼자만 그렇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이 한 구절 안에 rhyme보다 더 강하게 "온도"로 리듬도 주고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nd I'm leaving the light on the stair.
No, I'm not scared, I'm waiting for you.
Hey, Jesse, I'm lonely, come home.
Jesse, the floors and the boards,
are recalling your step,
And I remember, too.
All the pictures are shaded,
And faded to gray.
(그러고 보니 사진을 인화해서 보는 것도 이제 거의 사라지는가 봅니다.)
But I still set a place,
At the table for two.
And I'm leaving the light on the stair,
No, I'm not scared, I'm waiting for you.
Hey, Jesse, I'm lonely, come home.
Jesse, the spread on the bed
Is like when you left.
I've kept it up for you,
(방을 그대로 놔 두었다는 말은 가끔씩 듣긴 했지만요.)
All the blues and the greens,
Have been recently cleaned.
And they're seemingly new.
Hey, Jesse, me and you..../
We'll swaddle the light on the stair.
I'll fix up my hair.
We'll sleep unaware.
Hey, Jesse, it's lonely, come home.
http://www.youtube.com/watch?v=go7fpGD7ZOU&feature=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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