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rase

phrase

2011년 6월 25일 토요일

아파도 울지 못 하는 - Sakura Drops by Utada Hikaru 등

http://www.youtube.com/watch?v=mlwCZm2MQbQ

주변에 저보다 훨씬 더 힘들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서 울지 못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을 TV에서 봤습니다. 몇 달 전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이였는데 그렇게 얘기할 때 얼굴 표정으로 봐서는 가식적이라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지는 않더군요. 슬프면 울어야 하고 울면 되는 거지 왜 그렇게 얘기를 하는 건지 일본에 대해서 아주 조금 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조금도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일본이든 다른 나라든 분명히 슬픈 건 슬픈 건 슬픈 거고 괴로운 건 괴로운 거 아닌가요?

http://www.youtube.com/watch?v=gqPXNz_h8J4

이 노래는 Casshern 이라는 영화의 주제가였습니다. 일종의 science fiction 이라고 해야 될 텐데요. 일본 영화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비장함이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 지더군요. 위의 두 노래를 부른 Utada Hikaru 는 일본에서 상당히 유명한 가수인데요. 두 노래 다 숨이 좀 가빠지는 면이 있죠. 이 가수의 공연 비디오를 본 적이 있는데 이 숨 넘어가는 노래를, 어떻게 호흡을 하는지 몰라도 아주 잘 하더군요.

일본을 위한 자선 콘서트가 있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봤습니다. 선진국이고 돈도 많은 나라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힘내라는 의미에서 좋은 생각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