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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7일 화요일

혼잣말 하는 시간에 - Wond'ring aloud by Jethro Tull

오늘 오후에 그저 잠간 들은 얘기였는데, 이 노래가 생각이 났습니다. Ian Anderson 이라는 개성 정말 강한 형님이 이끌던 그룹이였는데 이름도 희한하고 보통 사람이 좋아할 만한 노래를 많이 부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노래나 연주, 공연에 항상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했었는데 활동할 당시에 받았던 관심을 생각하면 참 많이 잊혀졌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소개하는 노래나 연주에 그런 면이 많은데요, 이 노래도 Jethro Tull이 많이 보여주었던 rock적인 면은 많이 자제가 된 노래라 조금 걱정이 되네요. 이분들의 음악중의 이 곡은 상당히 예외적이여서요.

http://www.youtube.com/watch?v=ORNS3yHWdL8&feature=related

Wond'ring aloud --
나 혼자 큰 소리로 중얼거려 봅니다
how we feel today.
오늘 어떤가에 대해서 물어 봅니다
Last night sipped the sunset --
my hands in her hair.
We are our own saviours
우리들 자신이 우리의 구세주라는 것
as we start both our hearts beating life
into each other.
Wond'ring aloud --
will the years treat us well.
앞으로의 세월들은 좀 괜찮을까요?
As she floats in the kitchen,
I'm tasting the smell
of toast as the butter runs.
Then she comes, spilling crumbs on the bed
and I shake my head.
And it's only the giving
that makes you what you are.

댓글 1개:

  1. 누구한테 말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것이 누구가 되었던 간에 결국 스피커에 대해서 말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게다가 증폭 장치의 질이 한심하기 때문에 찌그러진 소리를 사방에 퍼뜨릴 것을 알기 때문에 위에서처럼 차라리 혼잣말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잘 안 맞는 듯한 조합으로 어떻게 들으면 거슬리는 음악을 항상 안기고 했던 아티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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