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envy, I am
So uncool
Still I want to do the best I can
Let’s meet on the corner and act like we’re old friends
We can talk about the streetlights
The people
Surrounding you
In a haze
Won’t you tell me how it feels
To be a nervous man
At the wheels
You don’t have a master plan
But you will start today
You will start today
I called you up
Cause I felt so guilty
Ended up
It was not such a pretty scene
Let’s dump the ashtray, wipe the table clean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이 노래처럼 가끔가다가 알려드리고 싶은 노래나 연주를 만나도 글을 못 쓰고 있는 원인이 뭘까 하고요. 읽으시는 분들의 숫자가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읽혀지는 것이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글을 쓰면서 읽혀질까봐 걱정하고 읽혀지지않았으면 하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던 몇 년 전에는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았음이 분명합니다.
한참을 쉬었습니다. 평소에는 잘 가지 않았던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도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노래를 생각하고 있었고 술을 마셔서 그런건지 졸려서 그런건지는 확실치 않았지만 흐르는 가로등 불빛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산속의 경치만큼 아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빌딩 속에서 자라났지만 그곳도 고향은 고향인가 봐요.
아직 휴가 가지 않으신 분들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래요.
http://www.youtube.com/watch?v=dvga3cveVtA
We can talk about the streetlights
The people
Surrounding you
In a haze
(제가 눈이 점점 안 좋아져서 겪는 현상을 다른 분들도 겪는군요.)
Won’t you tell me how it feels
To be a famous man
At the wheel
You don’t have a master plan
(인생을 자세한 계획을 가지고 그대로 살려고 노력한 적이 거의 없는데 추천할 만한 일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면 그대로 되긴 하나요?)
But you will start today
You will start today
You will start
When all of your fear is gone
And you’re thinking that you’re strong
Enough
To make the jump up to the big big sky, sky
We can talk about the streetlights
The people
Surrounding you
It’s a strong pull
We can talk about the streetlights
The people
Going down
And you will start today
You will start today
You will start today
You will start
Today
온라인 속의 제 자신과 만져지는 인간으로서의 제가 크게 다르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비교될 때는 좀 낯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좀더 자유로울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공간에서도 여러 가지로 얽매이고 있네요. 과연 언제쯤 자유로와 질까요? 과연 그럴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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