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xBeCTGk7m44&feature=related
위의 링크로 듣지 마시고 전설적인 앨범인 "Offramp"를 사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시기를 강권하고 또 애청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제게는 그 전과 그 후의 음악을 얘기할 정도로 영향을 많이 미친 작품이였기 때문입니다. 많이 흔들리기는 했지만 나머지 인생을 사는데 큰 장애는 없었습니다, 참고로요.
누구에게나 아주 친한 친구라고 소개하고 있고요, 더욱 좋은 건 이 친구의 반려자가 된 분이 정말 저랑 음악적 소통이 쉽고 또 공유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 친구는 음악 말고도 너무 많은 것을 함께 했기 때문에 음악은 덜 중요할 수도 있겠고요. 우연히 이 타이틀을 자기 이름으로 쓰고 있어서, 기회가 되면 얘기도 해주고 이 음악도 들려주어야 되겠다 한 것이 아마도 적어도 십 년은 넘었을 듯 합니다. 제가 여기에 이렇게 글 쓰고 있는 것도 잘 모를 거고 잘 들여다 보지도 않을 거라서 언젠가는 제가 직접 얘기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라고 규정할 수가 없네요.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나쁜 친구였을지도 모릅니다. 허구헌날 만났다 하면 늦게까지 술 마시고 다음 날 저만 괴로와 하고 하는 일들이 수십번 아니 백 번 이상이 되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친구에 대해 원망한 적은 희한하게도 한 번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정인지 뭐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고상한 감정인지 잘 모르겠지만 기억도 할 수 없는 수 많은 순간을 같이 보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쓰면서 Pat Metheny 칭찬하는 장소로 만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종종 듭니다. 제 자신도 크게 부정하지 않습니다. 제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고 여전히 주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 얘기로 다시 돌아 오면요, 너무 할 말이 많아서 무슨 얘기를 써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아픈 순간을 비슷한 순간에 겪기도 했는데 그냥 술 마시면서 참았고 서로 얘기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떤 때는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최고의 치유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혼자 하고 있습니다. 이 연주곡을 들으면 저는 많은 이야기가 들립니다. 기타 소리부터 시작해서 James에 대해, 그가 살아온 길에 대해 아주 자세히 얘기하고 있는 것이 들립니다. 아주 맑은 정신에는 잘 안 들릴 수도 있겠죠.
힘든 일을 만나거나, 슬프고 괴로울 때 또는 화가 날 때도 항상 음악으로 위안을 받고 한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물론 즐거운 시간에도 음악과 같이 했고, 음악 자체를 너무 좋아하니 서로 알려주었으면 하고요.
phrase

2011년 11월 21일 월요일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Without You by Badfinger
이 사람들을 아시면 다행이고요 만약 모르신다면 부럽습니다. 앞으로 좋은 곡들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거라서요. 아마도 데뷰할 때 쯤에 비틀즈 형님들 중의 한 분에게 도움을 받아서 초기에는 비틀즈를 흉내내는 사람들으로 인식되었던 모양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상당히 비극적으로 인생을 끝냈는데요, 비틀즈랑 비슷하다는 말 듣는 게 싫었던 이유도 여러 가지 그 사람을 괴롭힌 것 중의 하나가 아니였을까 하고 저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 이 노래를 찾아 보니 Mariah Carey의 노래로 나오고 있네요. 그 훌륭한 여자 가수분도 불렀고요 그 수십년 전에 예전에 유명했던 Harry Nilsson 형님도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이 노래를 원래 불렀던 친구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비틀즈를 다시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오로지 비슷한 점이 있다면 너무나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었다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찾아보시고 다른 노래들도 들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wnb5JeK1hOo&feature=related
No I can't forget this evenin'
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해 본 적이 인생에 한 번이라도 있다면 이 얘기가 무슨 말인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But I guess that's just the way
The story goes
You always smile
당신은 언제나 웃지만
But in your eyes
당신의 눈에는
Your sorrow shows
슬픔이 배어 나와요
Yes it shows
(보이는 걸 어떻게 해요?)
No I can't forget tomorrow
When I think of all my sorrow
When I had you there
But then I let you go
And now it's only fair
That I should let you know
What you should know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give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이렇게 쓰고 싶네요.)
I can't give any more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Well I can't forget this evenin'
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
But I guess that's just the way
The story goes
You always smile
But in your eyes
Your sorrow shows
Yes, it shows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http://www.youtube.com/watch?v=sC24GI9V_Cs
"내일까지만 버텨 보면 어떻게 될 지 몰라요"라고 번역해 보고 싶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fXE-u8ILjOU&feature=fvwrel
제가 멜로디니 뭐니 하고 얘기하는 게 뭔지 조금 아실 거에요.
http://www.youtube.com/watch?v=wnb5JeK1hOo&feature=related
No I can't forget this evenin'
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해 본 적이 인생에 한 번이라도 있다면 이 얘기가 무슨 말인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But I guess that's just the way
The story goes
You always smile
당신은 언제나 웃지만
But in your eyes
당신의 눈에는
Your sorrow shows
슬픔이 배어 나와요
Yes it shows
(보이는 걸 어떻게 해요?)
No I can't forget tomorrow
When I think of all my sorrow
When I had you there
But then I let you go
And now it's only fair
That I should let you know
What you should know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give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이렇게 쓰고 싶네요.)
I can't give any more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Well I can't forget this evenin'
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
But I guess that's just the way
The story goes
You always smile
But in your eyes
Your sorrow shows
Yes, it shows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I can't live
If livin'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http://www.youtube.com/watch?v=sC24GI9V_Cs
"내일까지만 버텨 보면 어떻게 될 지 몰라요"라고 번역해 보고 싶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fXE-u8ILjOU&feature=fvwrel
제가 멜로디니 뭐니 하고 얘기하는 게 뭔지 조금 아실 거에요.
아침에 이런 음악을 들으시면 - Manhattan by Kings of Leon
http://www.youtube.com/watch?v=t9utC3l3mhY
오랜만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날을 음악을 들으면서 시작하고 또 끝내는 편입니다. iPod이든 다른 매체이든 random으로 나오게 해 놓아서 정말 random으로 나오는 노래 또는 연주곡을 듣고 있습니다. 음악 그리고 진짜 좋은 음악을 별 맥락 없이 갑자게 듣고 놀라며 좋아하는 경험을 즐기기 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그런 경험을 기대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합니다만 이 젊은이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힘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의 남부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벤조를 들고 컨트리 음악을 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텐데요 나름대로 괜찮은 rock을 들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덜 익숙하고 날 것 같은 느낌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rock이 뭔지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는 음악이 아닌가 감히 얘기하고 있습니다. Rock on!
I like to dance all night, summons the day
But that's how I play, yeah that's how I play
I said who are you? Don't matter who you are
당신은 누구에요? 누가 되었든지 별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So we dance all night and dance all day
I say, I say
We're gonna fuel the fire, gonna stoke it up
We're gonna sip this wine and pass the cup
(와인은 보통 이렇게 마시지는 않겠지만 분위기는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Who needs avenues, who needs reservoirs
Gonna show this town how to kiss these stars
I say, I say
We're gonna hunt to kill, gonna skin the hide
(껍데기를 벗기겠다는 우리 말처럼 조금 거칠게 들리라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A yelp and scream and away I ride
And every drop that spills on every plot of ground
It's all for you for what you found
I say, I say
I say, I say
It's gonna take your head
And gonna drive you home
It's gonna keep on, keep on, keep on
And then forever roam
오랜만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날을 음악을 들으면서 시작하고 또 끝내는 편입니다. iPod이든 다른 매체이든 random으로 나오게 해 놓아서 정말 random으로 나오는 노래 또는 연주곡을 듣고 있습니다. 음악 그리고 진짜 좋은 음악을 별 맥락 없이 갑자게 듣고 놀라며 좋아하는 경험을 즐기기 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그런 경험을 기대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합니다만 이 젊은이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힘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의 남부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벤조를 들고 컨트리 음악을 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텐데요 나름대로 괜찮은 rock을 들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덜 익숙하고 날 것 같은 느낌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rock이 뭔지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는 음악이 아닌가 감히 얘기하고 있습니다. Rock on!
I like to dance all night, summons the day
But that's how I play, yeah that's how I play
I said who are you? Don't matter who you are
당신은 누구에요? 누가 되었든지 별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So we dance all night and dance all day
I say, I say
We're gonna fuel the fire, gonna stoke it up
We're gonna sip this wine and pass the cup
(와인은 보통 이렇게 마시지는 않겠지만 분위기는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Who needs avenues, who needs reservoirs
Gonna show this town how to kiss these stars
I say, I say
We're gonna hunt to kill, gonna skin the hide
(껍데기를 벗기겠다는 우리 말처럼 조금 거칠게 들리라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A yelp and scream and away I ride
And every drop that spills on every plot of ground
It's all for you for what you found
I say, I say
I say, I say
It's gonna take your head
And gonna drive you home
It's gonna keep on, keep on, keep on
And then forever ro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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